[57] 2014.05.29 Thursday 내가 매일 QT하는 생명의 삶~~
14.05.29 목요일
마음은 훔치는게 아니라 얻어야합니다
(사무엘하 15 : 1~12)
1. 이 일 후에 압살롬은 전차와 말들을 준비하고 50명의 군사들을
마련해 자기를 앞세웠습니다.
2. 그는 일찍 일어나 성문 쪽으로 향한 길가에 섰습니다. 누구든
판결을 받으려고 왕 앞에 상소문을 들고 오면 압살롬이 그 사람
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어느 성 출신이냐?" 그 사람이 "이스
라엘의 어느 지파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보아라. 네 상소가 옳고 타당하지만 네 말을
들어줄 만한 사람이 왕에게 없구나"라고 말하며
4. 또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 상소나 재판할 문제를 가지고 내게 오면 내가 정당한 판
결을 내려 줄 텐데."
5. 또한 압살롬은 누가 자기에게 다가와 절을 하면 언제든 손을 뻗
어 붙들고 입을 맞추곤 했습니다.
6. 압살롬은 정당한 재판을 호소하며 왕께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
들에게 이런 식으로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259 통 193)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더러운 죄 희게 하는 능력을 그대는 참 의지 하는가/
(후렴) 예수의 보혈로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마음속의 여러 가지 죄악이 깨끗이 씻기어 있는가
* 본문해설
다윗과 화해의 입맞춤을 한 압살롬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반란을 준비합니다. 그는 벌써 왕이 된 것처럼 자신을
위해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을 앞세웁니다. 또
재판을 위해 왕에게 나아오는 백성을 거짓으로 가로채고
자신이 정의롭게 판결하겠다고 합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절하려 하면 그를 붙들고 입을 맞춥니다. 환심을 사기 위
함입니다. 겸손한 듯 자신을 낮추고 있지만 사실은 아버
지 다윗이 통치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압살롬은 정직한 리더십으로 백성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라 술책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자 했습니다.
참다운 지도자라면 진실과 정직으로 남을 섬겨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압살롬이 백성에게 입을 맞추며 환심을 사려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공동체 안에서 진실과 정직으로 섬기는 지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솔직히 남들이 저를 떠받들고 우러러 보기를 바라며
제가 가진 것을 뽐냈습니다. 세상에서 높아지기 위해
하나님마저 경홀히 여긴 압살롬의 악에서 떠나게 하
시고, 요란함이 아닌 잠잠함과 한결같음으로 공동체
를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