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7. 3. 10:04

2014.07.03 목요일

바쁠수록 더욱 사명에 집중하는 지혜

(마가복음 1 : 35~45)

 

@ 기도와 전도에 집중(1:35~39)

35.  매우 이른 새벽 아직 어둑어둑할 때 예수께서 일어나

      외딴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36.  시몬과 그 일행들이 예수를 찾아 나섰습니다.

37.  그들이 마침내 예수를 만나자 소리쳐 말했습니다. "모

      든 사람들이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가까운 이웃 마을들에 가

      서도 말씀을 전파하도록 하자. 내가 이 일을 하러 왔다.

39.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여러 회

      당에서 가르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500 통 258)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누가 저 형제를 구원하랴

우리의 가까운 형제이니 이 생명줄 그 누가 던지려나/

너 빨리 생명줄 던지어라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보아라 저 형제 빠져간다 이 구조선 타고서 속히가라/

(후렴)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물속에 빠져간다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지금 곧 건지어라

 

 

* 본문해설

사람들의 관심과 일의 성과에 연연하다가 하나님과의

관계와 자기 사명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밤

늦게까지 병든 사람들을 고치느라 몹시 피곤하셨을

텐데도, 새벽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시

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십니다. 반면 제자들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우쭐해져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데만 신경을 씁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욕

심에 미혹되면, 본질을 놓치고 헛되이 시간과 힘을 소

모할 우려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주변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시고, 하나님 뜻과 사명을 이루는 데 충

실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을

떠나 지체 없이 갈릴리 다른 마을로 가서 복음을 전하

는 데 전념하십니다. 바쁠수록 본질을 붙잡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기도하신 예수님과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달랐나요?

* 적용 질문

할 일 많고 바쁜 나날이지만, 믿는 자로서 결코 양보

해선 안 될 우선순위는 무엇일까요?

 

* 오늘의 기도

주님의 모습을 통해 올바른 선택과 집중의 원리를

배웁니다. 날마다 주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갖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께 집중함으로 저 자신을 거룩하게 낭비하는

은혜의 사람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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