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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은 패배의 시작입니다.
사람을 무서워하고 세상을 두려워하면 아무 일
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과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를 하면 모든 두려움을 넉
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를 하면 고난이 쉽게 끝납니다. 기도는 고
난을 극복케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야고
보는 "여러분 가운데 고난당하는 사람이 있으
면 찬송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으면 찬송
하십시오."(약 5:13)라고 말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영적 권위가 있습니다. 세상이 그
에게 굴복합니다.
하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작은 고난도 무섭게
다가옵니다. 별 것 아닌 고난이 무거운 짐으로
여겨집니다. 기도할 때 태산도, 죽음도 가볍게
극복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하십시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
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시 4: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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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께 구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나의 간구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인가, 기도의 결과가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릴 수 있는 것인가'입니다. 그런 다음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라는 말씀은
있지만 "즉각 주신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즉각 주
실 수도 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주실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장 얻기를 바
라고 또 즉각 응답이 안되면 거절이나 무응답으로
단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한 것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다리는 인내
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을 쉽게 주시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에
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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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혈통이나 가문이나 인간의 생각이나
욕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닙
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
니다. 내가 예수를 믿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
혜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하나님
께서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자격이 있
어서가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선택했기 때문
에 그분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은혜'라고 말합니다.
은혜를 받으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곧 빛
의 영광 가운데 들어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영광, 빛의
광채를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
찬양이 나오고 그분을 경배하게 됩니다. 저절
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면
서 그분의 영광의 옷을 입고 그분의 빛을 바라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빛의 자녀로서의 삶입
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그분의 빛의 옷을 입고 이 어둠의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
이 기적입니다. 날마다 그 기적을 누리십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
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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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이유는 진실한 만남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옆집에 이사 오면 떡을 나누고 인사를 건네
지만 커피 한 잔 정도 대접하고 헤어집니다. 우리의
만남은 이 정도입니다. 서로 거리를 두고 만나기 때
문입니다.
이런 만남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겠습니
까? 아무 변화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아는 사람들의 만남과 관계는 달라
야 합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관계는 떠나도
잊을 수 없는 관계요, 부탁하지 않아도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그에게
내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만남입니다.
당신이 먼저 그런 관계를 만들어 보십시오. 먼저
다가가고 먼저 기도하고 먼저 섬기며 대접하십시
오. 성령께서 함께하심을 경험할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
니라(전 4:1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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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우리는 모든 기도가 다 응답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기도 응답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단순함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복
잡하게 구하지 마십시오. 신앙이란 단순하고
솔직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꾸미지 말
고 정직해야 합니다. 복잡하게 구하면 응답도
복잡해집니다.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고 깨끗해
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믿음이 없으
면 바람에 밀려다니는 겨와 같다고 했습니다.
구하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신뢰하고 기다
리십시오.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구했다면 의심
하지 말고 그냥 믿으십시오.
셋째, 인내입니다. 믿는 사람의 특징은 기다림
입니다. 오늘 모든 것을 즉시 이루어 달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믿
음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시간을 잘 이해하
십시오. 기다림 속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숙
을 주십니다.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시 143:1).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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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이 눈물 흘리며 헤어지는
부부를 이해합니다. 정말 이혼할 수밖에 없는 심
각한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전
혀 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행복한 가정, 복된 가
정의 비밀은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문제를 극복하고
뛰어넘는 것입니다.
이삭은 40세에 결혼해 60세에 야곱과 에서를 낳
았습니다(창 25:26). 20년 동안 아이 없이 살았습
니다. 부족한 것이 있거나 안 되는 일이 생길 때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마십시오. 20년 동안 기도
하고 기다렸던 이삭처럼 끝까지 기다리며 포기
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가정의 위기는 돈이 없는 것, 건강을 잃은
것, 자녀가 없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없는 것입니
다. 기도하는 가정은 아무리 홍수가 나고 태풍이
불어도 흩어지거나 망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위
기의 순간은 기도를 잃어버리고 기도를 포기한
때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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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말씀하시는 인격체이십니다.
사람들은 돌을 깎아 놓고 신이라 하고, 지푸라기
찬물 담은 그릇을 놓고 절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잃어버린 후 생겨난 공허함을 달래려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만든 신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우상
의 특징은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안위와 의탁을 위해 만든 가짜 하나님은 정
작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홀로 계시지 않습니다. 말씀하시
는 대상인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상대가 그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말을 할 때 상대가 있다는 것은 서로가 인격체임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
으시며, 우리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십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는 독백이나 염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라는 인격체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의 기도는 물론, 작은 신음까지도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는 고로 내가
불렀사오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시 17:6).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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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인생에는 여러가지 시련이 있습니다. 맑은 날만
계속되지 않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홍수
가 날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시련이 오기 전에
준비해야합니다.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집을 고치
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홍수가 나고 있는데 둑
을 다시 쌓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때가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께 용서를 비는 것뿐입니다.
"주님, 저는 많이 일에 실패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마음이 바로 가난한 심령입니다. 이 지점이
우리가 다시 시작해야 할 장소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
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
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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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인생이 아무리 슬프고 힘들고 어려워도 성령님
께 모든 상황을 고하십시오. 그분이 때로는 신
선한 아이디어를 주시고, 새로운 영감을 주시
고, 상상할 수 없었던 열정을 부어 주실 것입니
다.
처음에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집중해
기도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기 시작하면 나중에
는 성령의 생각이 커집니다. 나는 작아지고 결국
엔 없어집니다.
지금 내 안에 나 자신만 가득 차 있다면 성령님
께 마음속을 모두 채워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나를 움직일 것입니다.
나는 작아지고 성령의 생각이 커집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런데도 이를
깨닫는 사람이 있고,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마치 은행 계좌에 돈이 많은데
도 알지 못해 쓰지 못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우리 마음 문이 열리고 성령님께서 우리를 지
배하게 되길 바랍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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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며 두드리는 사람에게 문이 열릴 것
이다"(마 7:8).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에는
어떤 뜻이 내포되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무제한으로 베풀
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창고가
가득 차도록 선물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말입니
다. 목마른 우리는 준비된 곳에 가서 물을 떠
마시면 됩니다.
진정한 사랑도 구해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
의 사랑을 받는 반사경에 불과합니다. 사랑의
빛이 나에게 비춰질때, 나도 비로소 그 사랑의
빛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사랑할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사랑은 불완전합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진정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똑똑하
거나 부자인 사람들의 기도보다 그분이 택하신
우리의 기도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는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찾아가 그
분으로부터 공급받으시길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
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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