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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신앙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실수 하는 것이 있습
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순식간에 하나님의
능력을 잊어버립니다. 종종 하나님을 우리처럼
생각합니다. '내가 못하니 하나님도 못하실 것이
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아
닙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
님은 안 된는 것이 없고 못하는 것도 없으십니다.
또한 우리는 현실의 권력을 두려워합니다. 세상
에 겁먹지 마십시오. 세상이 여리고성 같고 태산
같이 느껴져도 세상의 물질과 권력, 인기에 겁먹
지 마십시오. 우리는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하나
님은 두려워해야 합니다.
성령 받은 사람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탄의 조소와 비난에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담대하십시오.
믿음으로 소신껏 살아가십시오.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사 51:1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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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성령의 사람은 교회가 부흥하며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
은 하나님이 가족에게 복 주실 것을 믿으며 모
든 환난을 이기게 하시고 모든 질병을 고쳐 주
시고 악한 세력을 무너뜨리며 궁극적으로 승리
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양심이 깨끗합니다. 그는 죄에서
떠난 삶을 살아갑니다. 인격보다 더 중요한 리더
십이 없고 인격보다 더 큰 영향력이 없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
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4).
<비전과 리더십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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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진정한 겸손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높은 사람,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
하십니까?
어거스틴은 크리스천의 첫 번째 덕이 무엇이냐
는 질문에 겸손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덕
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도 겸손이라고 말했습
니다. 세 번째 덕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도 겸
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겸손합니까?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겸손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진정한 겸손과는 달리 겸손한 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을 낮춤으로써 교만한 사람도
내 힘으로는 겸손해지지 않습니다. 성령이
임하셔야 합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
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
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
지리라(마 23:11~1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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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성령님이 임하시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게 되고, 그분이 주님이심을 증거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하면 많은 핍박
과 환난이 뒤따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
가 출회를 당하고 목숨까지 잃은 것이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기독교는 순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
켜 왔으며 그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핍박이나 환난을 당할 때, 우리가 살아 날 길은 오
직 성령 충만뿐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좀 더 높은 차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
니다. 성령을 받은 후에 건강해지고 모든 일이 잘
풀렸다는 차원에 머물면 안 됩니다. 한걸음 더 나
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핍박과 환난을 이겨
냈다고 고백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이
나 세계 기독교가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공허한 이유는 교회 안에 진정한 순교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우리는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크리스천임을 밝혀야 합니다. 때로는 그들로부
터 조롱이나 핍박을 받으며 고난 속으로 들어가
승리하는, 차원 높은 믿음의 경지를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에 진정한 순교자가 되어야 합
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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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이유는 진실한 만남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옆집에 이사 오면 떡을 나누고 인사를 건네
지만 커피 한 잔 정도 대접하고 헤어집니다. 우리의
만남은 이 정도입니다. 서로 거리를 두고 만나기 때
문입니다.
이런 만남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겠습니
까? 아무 변화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아는 사람들의 만남과 관계는 달라
야 합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관계는 떠나도
잊을 수 없는 관계요, 부탁하지 않아도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그에게
내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만남입니다.
당신이 먼저 그런 관계를 만들어 보십시오. 먼저
다가가고 먼저 기도하고 먼저 섬기며 대접하십시
오. 성령께서 함께하심을 경험할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
니라(전 4:1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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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노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방주를 짓기 시작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갈
대아 우르를 떠났으며, 그에게는 믿음의 조상이
되는 비전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
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는
비전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저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는데, 그때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나 베드로와 바울도 주님으로
부터 받은 명령과 성령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비전입니다. 참된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비전
을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
하고 따라가는 사람이 바로 비전의 사람입니다.
당신의 비전은 어떤 것이며 누구로부터 온 것입
니까?
가장 위험한 자들은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
이라고 주장하는 거짓된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사탄의 음성을 듣고도 마치 하나님의 음
성을 들은 것처럼 사라들을 기만해 파멸에 빠지
게 합니다. 비전이라고 다 비전이 아니며 말씀이
라고 다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만이 참된 비전입니다.
<비전과 리더십中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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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우리는 믿음에 대해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하게 살면 믿음이 자랄까요? 착하게 살고 좋
은 일을 많이 하는데도 믿음이 성장하기는커녕
결정적인 순간에 포기하고 뒤돌아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믿음이 있어도 죽음에 대해 불안
해하고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을 많
이 봅니다. 모두 믿음을 오해하고 착각하기 때
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믿음에 대한 오해는
우리를 율법적인 신앙생활에 빠지게 합니다.
내가 열심히 봉사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믿음이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나의 노력이나 종교적 활동으로
생긱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라는 사실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립
니다. 처음에는 믿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
이라고 믿다가도 1~2년쯤 지나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능력으로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나로부터 만들어진 믿음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진짜 믿음은 비록 겨자씨만큼 작은 것일지라도
그곳에 말씀이 들어가고 성령이 역사하면 놀랍
게도 사람 키보다 더 큰 나무로 자랍니다. 우리
믿음은 과연 생명력을 지녔습니까?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마 14:3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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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기 시작합니다. 성
령이 생각하게 하심을 따라 생각하게 됩니다. 성령
이 행동하게 하심을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성령의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혹시 마음속에 자기 자신으로 가득차 있지는 않습
니까? 우리 마음 안에 오직 예수님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말씀이 충만하고, 찬양이 충만한
사람은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면 견딜 수가 없습니
다. 하나님의 말씀이 안에서 흘러넘치기 때문에 누
군가에게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성령이 내 안에 계시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를 시작합니다. 성령 받은 제자들은 방 안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길거리로 뛰어나가 예수님을 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았기 때문입니
다. 우리 또한 평생동안 예수님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 생각
만 하며 살아도 우리의 생애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비전과 리더십 中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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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명
령과 함께 그 명령을 능히 지킬 수 있도록 두 가지
를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주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
십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마 28:20). 하나님은 파도가 밀
려 오고 폭풍이 치고 비라람이 불어도 명령을 수행
하려는 사람을 세상 끝 날까지 지켜 주십니다. 생
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켜 주십니다.
둘째,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
아버지가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행 1:4). 약속하신 선물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이
십니다. 성령님이 임하면 능력이 생깁니다. 하나
님은 이미 우리에게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고 기
도의 기적이 일어나는 능력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선물 꾸러미를 펼치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내가 말씀을
붙잡고 살다 보면 말씀이 나를 붙드실 날이 올 것
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
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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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우리가 육의 본능을 이기고 영의 옷으로 갈아입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의
법칙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의 법칙입니다.
이에 관한 말씀은 성경 전편에 걸쳐 기록되어 있
습니다. '십자가의 법칙'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
므로 이제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
의 몸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으면 어
떤 방법으로도 육의 본능을 깨뜨릴 수 없고, 영
의 옷을 갈아입을 수 없습니다.
'성령의 법칙'은 로마서 8장 1~2절 말씀에 잘 나
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이는 그리
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여러분을 해방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후 처음으로 주신 메시지가 "성령을 받으라"
였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모든 일을 능히 해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
았느니라(엡 1: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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