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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남을 섬길 때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성경은 남에게 선을 베풀고 약자와 가난한 자
를 도우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 사람들은 선행은 그 사람들의 도덕성에
기초한 것이지만, 성경은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 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왜 자기를 기쁘게 하면 안됩니까?
예수님이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실 필요가 없었지만 당신과 나를 위해서 십
자가를 지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고생할
때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는가' 라고 생각하
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은 다 떠나고 당신 혼
자 남아서 청소하게 되는 것도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자신을 기쁘게 하면서 살지 말고 자식들과 부
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면서 사십시오. 이웃과
형제자매들을 섬기며 사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
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롬 15:3)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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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말씀에 순종하고자 할 때 결단을 방해하는 요소
들이 당신 안에 있습니까?
믿음은 순종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감당할
수 없고 손해를 볼지라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
를 바라보고 의지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합니
다. 내 '생각대로'가 아니라 그분이 '말씀하신
대로'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내 경험대로'가 아니며 '여론'이나 '조사기관에
서 말하는 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
신 대로 순종할 때가 바로 믿음이 생기는 순간
입니다.
순종은 결단을 요합니다. 마음이 결정되지 않
은 채 따라가다 보면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에 결정이 선 사람은 위기가 와도 가던 길
을 계속 갑니다.
성공이나 실패는 믿음의 관심 대상이 아닙니다.
믿음은 '끝까지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느냐'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믿음은 정신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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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성령의 사람은 교회가 부흥하며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
은 하나님이 가족에게 복 주실 것을 믿으며 모
든 환난을 이기게 하시고 모든 질병을 고쳐 주
시고 악한 세력을 무너뜨리며 궁극적으로 승리
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양심이 깨끗합니다. 그는 죄에서
떠난 삶을 살아갑니다. 인격보다 더 중요한 리더
십이 없고 인격보다 더 큰 영향력이 없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
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4).
<비전과 리더십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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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진정한 겸손은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높은 사람,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
하십니까?
어거스틴은 크리스천의 첫 번째 덕이 무엇이냐
는 질문에 겸손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덕
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도 겸손이라고 말했습
니다. 세 번째 덕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도 겸
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겸손합니까?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겸손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진정한 겸손과는 달리 겸손한 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을 낮춤으로써 교만한 사람도
내 힘으로는 겸손해지지 않습니다. 성령이
임하셔야 합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
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
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
지리라(마 23:11~1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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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성령님이 임하시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게 되고, 그분이 주님이심을 증거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하면 많은 핍박
과 환난이 뒤따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
가 출회를 당하고 목숨까지 잃은 것이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기독교는 순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
켜 왔으며 그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핍박이나 환난을 당할 때, 우리가 살아 날 길은 오
직 성령 충만뿐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좀 더 높은 차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
니다. 성령을 받은 후에 건강해지고 모든 일이 잘
풀렸다는 차원에 머물면 안 됩니다. 한걸음 더 나
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핍박과 환난을 이겨
냈다고 고백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이
나 세계 기독교가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공허한 이유는 교회 안에 진정한 순교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우리는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크리스천임을 밝혀야 합니다. 때로는 그들로부
터 조롱이나 핍박을 받으며 고난 속으로 들어가
승리하는, 차원 높은 믿음의 경지를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에 진정한 순교자가 되어야 합
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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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혈통이나 가문이나 인간의 생각이나
욕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닙
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
니다. 내가 예수를 믿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
혜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하나님
께서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자격이 있
어서가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선택했기 때문
에 그분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은혜'라고 말합니다.
은혜를 받으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곧 빛
의 영광 가운데 들어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영광, 빛의
광채를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
찬양이 나오고 그분을 경배하게 됩니다. 저절
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면
서 그분의 영광의 옷을 입고 그분의 빛을 바라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빛의 자녀로서의 삶입
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그분의 빛의 옷을 입고 이 어둠의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
이 기적입니다. 날마다 그 기적을 누리십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
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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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으면 겉보기에는 건강합니다.
바이러스가 나를 속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병이
듭니다.
크리스천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사는 동안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리가 1년 열두 달, 하루 24시간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넘어지고 또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죄와 싸울 수 없습니다. 싸우면 반드시 집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결정타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보혈의 피를, 십
자가에서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으면
그 즉시 내 죄의 문서는 찢겨지고 죄가 순식간에 사라
집니다.
죄는 어디서 죽었습니까?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십자
가를 바라보고 십자가의 피를 진정으로 믿으면 내가
착하게 살았든지 악하게 살았든지 상관없이 인격적,
도덕적으로 죄가 사라집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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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진정한 사귐 속에는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무력하지 않고 허무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수많은 만남이 있고 프로그램이 있는
데도 우리는 허전하고 외롭고 무력합니다. 진정한 만남
이 없고, 참되 교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열매 없는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진정한 사귐이 없는 교회는, 화
려한 겉모습을 뽐내고 있지만 실상은 헐벗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가슴과 가슴이 만나고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장
소가 되어야 합니다. 감격과 눈물이 있고, 진정한 위로
와 용서가 있으며, 새롭게 거듭나는 진정한 만남의 현장
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체험하고 진정한 형
제 됨을 인식하는 공동체입니다. 서로 만나서 먼저 하나
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받고, 기도를 나누는
영적 충만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
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요일 1:3).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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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오늘 주님이 다시 오신다면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준비된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청소가 안 된 집에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치
면 얼마나 당황스럽습니까? 지혜로운 다섯 신부처럼
준비해야 합니다.
옷을 멋지게 차려 입고 향수를 뿌리고 교양 있게 만
나는 것은 진짜가 아닙니다. 그것이 실제 삶이 아닙
니다.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에게는 얼마나
어두운 부분이 많습니까?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
으로는 상대방을 미워하는 것이 우리의 실제 모습입
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믿는다면 이렇게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내면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
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용기 있게, 더 지혜롭
게, 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 내면의 모든 고민과 근심과 걱정
과 죽음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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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께서는 에돔을 심판하시고 시온을 구원하셨습
니다. 시온에게 조건 없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스
라엘은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었습니다. 뭔가를 잘
했다든지 선을 행한 일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하나도 없는데 하나님께서 그냥 받아 주셨습
니다. 그것을 가리켜 은혜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설 만한 것이 하나도 없을지라도 걱정하
지 마십시오. 그런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
고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뭔가를 잘해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는 것마다 배신
이고, 실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라도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을 받아 주십니다. 하나님
께서 이스라엘에게, 시온에게 무조건 은혜를 베풀고
사랑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은 조건 때문이 아닙니다. 우
리가 잘하기 때문에 받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랑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에 받아 주십니다. 하나
님은 당신이 행하는 것과 상관없이 당신을 사랑하십
니다. 그것을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 1:2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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