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8. 08:47

14.08.08 금요일

중심을 보시는 분께 전부를 드리십시오

(마가복음 12:35~44)

 

@ 다윗의 주(12:35~37)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면서 물으셨습니다.

      "어째서 율법학자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

      라고 하느냐?

36.  다윗 자신이 성령으로 감동돼 이렇게 친히 말했다.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시 110:1)

37.  다윗 자신도 그분을 '주'라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

      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겠느냐?"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50 통 71)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네

사랑하고 의지하며 주만 따라 살리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겸손하게 드리네

세상 욕심 멀리하니 나를 받아 주소서/

(후렴) 주께 드리네 주께 드리네

사랑하는 구주 앞에 모두 드리네

 

* 본문해설

예수님은 성전에서 또 다른 가르침을 주십니다.

그분의 정체성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서기

관들이 어째서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

느냐고 물으십니다. 이미 다윗은 그리스도를 '주'

라 고백함으로써(36절; 시110:1) 그분이 자기보다

높음을 인정했는데,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은 무슨

말이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다윗

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셨지만, 다윗보다 먼저 계셨

습니다. 서기관들은 단순히 일차원적으로 그리스도

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할 뿐, 그 다양한 측면과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 예수님은

다윗보다 크신 그리스도입니다. 다윗이 주라 부른

메시아, 온 세상의 구세주,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으며, 어떻게 높여 드리나요?

 

* 오늘의 기도

제가 알고 있는 주님의 모습을 전부로 여기며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매 순간 새롭고 다채로

우신 주님의 성품을 알아가기 원합니다. 그럼으로 제게

있는 것을 기꺼이 자원해서 드리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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