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10. 27. 09:18

14.10.27 월요일

'365 이야기'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크리스천이 신앙생활에 갈등을 느끼는 이유는 대

부분 생각과 몸이 따라가지 않기 때문에 신앙생활

의 균형이 깨집니다.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은 생각

이 간절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생각조차도 훈련이

안 된 사람도 많습니다. 생각이 사탄에게 사로잡혀

세상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경건생활이란 생각과 육체가 균형을 이루고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

나 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꾸준히 기도하기 어렵습

다. 반대로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사람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시험이 드나 가난하나 부유하나 상관없

이 신앙생활을 꾸준히 합니다. 그것이 신앙을 끝까

지 지킬 수 있는 경건의 힘을 키웁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아직도 생각에만 머물러 있습니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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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로시작 2014. 7. 19. 09:02

14.07.19 토요일

손 씻기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씻기입니다

(마가복음 7:14~23)

 

@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7:14~16)

14.  예수께서 다시 사람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잘 듣고 깨달으라.

15.  몸 밖에 있는 것이 사람 속으로 들어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16.  오히려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 오늘의 찬송(새 430 통 456)

주와 같이 길가는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 마다 날 마다 우리 걸어가리

 

* 본문해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밖에서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자,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그들

을 더럽다고 비난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외식

을 지적하신 예수님은 이제 무리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사람이 더러워

는 것이 아님을 알려 주십니다. 정작 사람을 더럽게 하

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

입니다. 먹기 전에 손 씻지 않은 부정한 자라고 하나님

이 율법에 규정하신 일도 없는데, 장로들의 전통을 지

키지 않았다고 제자들을 정죄하는 이들의 마음이야말

로 더러운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왜 예수님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고 강조하셨을까요?

* 적용 질문

눈에 보이는 것만 신경 쓰는 세대 속에서 진정

으로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사람들 눈에 제 겉모습은 경건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제 속마음은 더럽고 추악한 것으로 가득함을 고백합

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과 보혈의 은혜로 채우셔서

제 겉과 속이 거룩해지며 진실하신 주님을 닮아 가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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