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 3. 20. 18:20

나는 어렸을때 욕심이 그렇게 많지 않았었다고,

할머니께 들었던 기억,,, 이 난다.

 

그런데,,, 왜 그런지,,, 성인이 되고 나서는

 더더욱 먹는 욕심이 많이 있는것을 느낀다.

 

난 과일중에서도,,, 귤을 굉장히 많이  좋아한다.

물론 다른 과일도 많이 좋아한다,.. 물대신 과일먹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하면,,, 어느정도 먹는지 알것이다.

 

그런데,,, 내 자식(남매)을 낳고 나서는 바뀌었다.

내가 먹고싶어도,, 그냥,,, 우리 아이들을 주기 위해 

남겨두는 버릇이 생겼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실꺼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를 (나를) 본인의 자식처럼  생각하실것이다.

그런데,,

항상 잊고 사는것이 내 삶인것 같다.

 

 

 

얼마전  위에 사진을 보듯이 귤을 선물받아,,,너무도 맛나게 먹는 과정에,, ,,,

제주도에서 직접 보내주신것이기에

직접농사지은것이고

증명된 것이니 얼마나 몸에 좋은가!!싶어

귤 껍질을 모으기 시작했다,,

 

깨끗히 씻어서 조금씩 모으기 시작하면서,,,

다 먹으면 ,,, 저  껍질을 말려서,,,

저장해놓고 

겨율에 따뜻하게 차를 끌여먹어야겠다는 기쁜생각으로 말이다.

 

 

헉,,,~~~ 그런데,, 이게 웨일인가!!! ,,,,

 

설겆이를 하다가 모아둔 귤껍질이 생각나,,,

봉지를 펼쳐보니,,,

 

ㅠㅠ! 곰팡이들이 시푸루둥둥 하게 피어있었다.ㅜㅜ!

어찌 이런일이~~!

 

내 욕심과,,, 무지함이 귤을 썩게 만든 것이다.

 

그래서 난 또 깨닫는다.

 

아무리 맛나고 좋은것도  공기가 통해 물이 닿고 한곳에 고여있다면 썩는다는 것을 ,,,

 

내 생각도 고여있고 한곳에 치우친다면,,, 마찬가지 썩게 될것이다.

 

김동호목사님 설교를 들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를 말씀하시면서 깨닫게 해주시는건~~

좌측에 있는사람은 우측을 가보지 않아 모른단다,,

좌편도 이해할수 있어야하고, 우편도 이해할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좋은 환경에 처해있어도

그곳에 계속 머물러 있는다면  내 생각은 썩어질것이고,

 

하나님의 말씀도  내 안에서 고여있고 전하지 않는다면  썩어질것이고 듣고 보지 않는다면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들을

깨닫지 못하고 응답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늘부터라도 더 많이 하나님과 가까이 가며 ,,,,, 데이트를 해야겠다.

사랑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겟습니다. ^^

 

 

posted by joy&gr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