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5. 16. 09:06

14.05.16 금요일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삶

(사무엘하 9 : 1~13)

 

@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9:1~4)

1.  하루는 다윗이 물었습니다. "사울의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생각해 그에게 은총을 베풀

    고 싶구나."

2.  마침 사울 집안에서 일하던 시바라는 종이 있어서 그를 불

    러 다윗 앞에 서게 했습니다. 왕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왕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시바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 왕의 종입니다."

3.  왕이 다시 물었습니다. "사울의 집안에 살아남은 사람이 없

    느냐? 내가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려고 한다." 그러자 시바가

    왕께 대답했습니다. "요나단의 아들이 아직 살아 있기는한데

    다리를 절뚝입니다."

4.  왕이 물었습니다. "그가 어디 있느냐?" 시바가 대답했습니다.

    "지금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68 통 486)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 타게 하옵소서/

(후렴) 주 예수여 충만한 은혜 내 영혼에 부으소서

         주 예수만 나의 힘 되고 내 만족함 됩니다

 

* 본문해설

성도는 하나님과 사람의 은혜를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왕위에 오른 다윗은 나라가 안정되자 은혜를 갚기 시작합니

다. 먼저 자기 생명의 은인인 요나단을 기억하고, 그 아버지

사울의 집에 은총을 베풀기로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종이었

던 시바를 불러 사울의 집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봅니다. 시바는 '요나단의 아들인데 다리를 저는 자'가

아직 살아 있다고 대답합니다. 다윗이 사울의 집에 호의를

베푸는 것은 자기 의를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가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표현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원수였던

사울의 집안에도 나누어 줄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의 은총이

넉넉함을 보여 주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푸신 은총을 움켜쥐지 말고

이웃과 나눔으로써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사울의 집안에 은총을 베풀기로 한 것은

어떤 점에서 쉽지 않았을까요?

* 적용 질문

이웃에게 은총을 베풀기 어렵다면 어떤 문제나

상처 때문인가요?

 

* 오늘의 기도

내가 제일 힘들다고, 내가 가장 아프다고 외치며

마음의 벽을 쌓고 은혜를 흘려보내지 못한 날들을

회개합니다. '상처'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이웃에게 용서와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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