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12 목요일
욕심따라 행하는 어리석음을 버리라
(사무엘하 20 : 1~13)
@ 세바의 반란(20:1~3)
1. 그때 불량배 한 사람이 그곳에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인 세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팔을
불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는 다윗과 나눌게 없다.
이새의 아들과 나눌 유산이 없다. 이스라엘아, 모두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2.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을 떠나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은 요단 강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줄곧 자기들의 왕 곁에 있었습니다.
3.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왕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왕궁을 돌보라고 두고 간 열 명의 후궁들을 잡아 가두고 먹을
것은 주되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죽
는 날까지 갇힌 채 생과부로 살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400 통 463)
험한 시험 물 속에서 나를 건져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권세 능력 무한하사 모든 시험 이기고
풍랑까지 다스리는 주님 앞에 비오니/
(후렴)주여 나를 돌보시사 고이 품어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주소서
* 본문해설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이 그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을 왕으로 섬겨야 하
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왕의 자리를 자기 공으로 돌
리거나, 자기 이익에 따라 왕을 삼거나 폐해서는 안 됩
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다 사람들에게 피해 의식을
드러내며 다윗을 왕으로 섬길 이유가 없다고 선언합니
다. 베냐민 사람 세바가 선동의 선두에 나서고 유다 지
파를 제외한 모든 지파가 그를 따랐습니다. 지파 간의
질투와 시기가 경쟁과 불신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내전
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지파들은 격앙된 분위
기 속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들의 생각 속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배제한 생각과 결
정은 언제나 잘못된 결과로 이어집니다.
* 묵상 질문
유다를 제외한 이스라엘 지파들은 왜
세바의 반란에 동조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뜻이 아닌 감정에 치우쳐 그릇된 결정을
했다면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제 열심이 인간적인 야심인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인지 말씀으로 점검하게 하소서. 사리사욕으로
가족과 공동체의 질서를 깨뜨리는 어리석음을 범하
지 않고, 제 힘과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때 주님 앞
에 바로 엎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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