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7. 30. 12:10

14.07.30 수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의 사랑을 흉내 내기만 해도 기적이 일어남을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때 '아가페'라는 단어를 씁니

다. 이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 거저 주는 사랑, 희생하

는 사랑, 포기하는 사랑을 말합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

님께만 허락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렇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성령님을 힘입어 우리도 이 사랑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흉내 내기만 해

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회복이 일어나고 축복이 일어납

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영원한 사랑인 아가페를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래 참

다 맙니다. 간혹 오래 기다린다 해도 허무주의적인 실존

을 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친절합니다. 상대방이 실

수를 하더라도 끊임없이 웃고 또 웃습니다. 시기하지 않

고,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유

익을 구하시지 않았고, 성내시지 않았고, 원한을 품으시

지 않았고, 불의를 기뻐하시지 않았습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셨습니다.

 

한순간만이라도 이렇게 살아 보시기바랍니다. 그 한순간

한순간이 쌓여 새로운 인생이 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

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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