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2. 09:24
14.08.02 토요일
'365 이야기'
예수님이 성전에 찾아오셨습니다. 아마도 성전에서
예배 드리며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기 위해 오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전에 들어서자마자 이상한 풍경
에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은 예배
드리는 것을 포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분노, 하나님의 분노를 나타내셨습
니다. 교회에서 장사하는 무리들을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즉각 돈바꾸는 사람들, 장사하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셨습니다. 그리고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모든 상행위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시며 노를 발하셨
습니다. 예수님은 한번도 이런 모습을 보이시지 않
았습니다. 사탄을 꾸짖으신 적은 있지만 불 같은 분
노를 나타내신 적은 없습니다. 웬만하면 다 용서하
시고 어떤 경우에도 화를 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데 여기서 우리는 분노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분의
의도는 "성전은 거룩해야 한다"입니다. 즉 깨끗하고
순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이 숫자를 좋아하면 교회도 숫자를 좋아하고, 세
상이 돈을 좋아하면 교회도 돈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이란 하나님이 거하신는 집이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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