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5. 11:09

14.08.05 화요일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진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마가복음 12:13~17)

 

@ 불의한 연합(12:13~14)

13.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트집 잡아 보려고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원들을 예수께로 보냈습니다.

14.  그들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을 참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사

      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으로 인

      해 동요되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신

      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 오늘의 찬송(새 213 통 348)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하소서/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에 위하여 민첩하게하소서/

 

* 본문해설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헤롯당과 손잡습니다.

이런 방식은 공동의 적을 둔 이들이 자주 쓰는 책략입니

다. 바리새인은 유대인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정

결법을 준수하고 율법을 연구하며 실천하는 자신들을

거룩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헤롯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로마의 분봉 왕 헤롯에게 충성을 바치는 조직입

니다. 헤롯당원에게 유대교의 정결법이나 율법 등은 관심

밖의 일입니다. 따라서 바리새인이 헤롯당과 손잡았다는

것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억지와 불의

를 보여 줍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자기 정체성까지 버리는 이들의 모습을 우리는 결코 따르

지 말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바리새인이 헤롯당과 손잡은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적용 질문

목적 달성을 위해 세상과 타협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이것은 내 것이고 저것은 주님 것'이라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완악함이 제게는 없는지요? 재능,재물,시

간, 등 제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제 욕심 버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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