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9. 13:25

14.08.09 토요일

멸망의 때가 구원의 날이 되려면

(마가복음 13:1~13)

 

@ 성전 멸망 예고(13:1~4)

1.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실 때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것 좀 보십시오! 저 큰 돌들

    하며 웅장한 건물 좀 보십시오!"

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훌륭한 건물들

    을 보느냐? 여기 있는 돌 하나라도 그냥 쌓여 있지 않  

    고 하나같이 모두 무너질 것이다."

3.  예수께서 성전 맞은편 올리브 산에서 앉아 계실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따로 나아와 예수

    께 물었습니다.

4.  "말씀해 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납니까? 그런

    일이 다 이루어질 무렵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 오늘의 찬송(새 382 통 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 본문해설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면서 그 위용과 화려함에

감탄한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은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솔로몬이 큰 영광으로 지었고, 스룹

바벨이 재건했으며, 헤롯 대왕이 화려하게 증축한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그 일이 언제 일어나며 그 징조는 무엇인

지 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징조보다 어떻게 해

야할지를 먼저 말씀하십니다(5절). 외양만 화려할

뿐 하나님을 섬겨야 할 성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

지 못한 예루살렘 성전은 멸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 즉 예수님을 모신 성도 안에 새 성전이

임할 것입니다.

 

* 적용 질문

성전의 존재 이유와 본래 역할은 무엇인가요?

* 묵상 질문

그리스도의 성전 된 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저는 늘 '때'를 궁금해하지만 하나님은 그 '때'를

숨기심으로 저를 훈련해 가심을 깨닫습니다. 제

게 허락하신 날들 동안 입을 크게 열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고난 속에서 참된 영적 인내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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