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9. 1. 18:28
14.09.01 월요일
'365 이야기'
예수의 사람은 더 많이 노력하고 수고합니다.
영국에 있을 때 만난 두 사람이 생각납니다. 두 사람
다 공부하기 위해 왔는데 언어와 재정을 철저히 준비
하고 왔습니다. 그들은 계획대로 무사히 모든 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믿음만 가지고 영국에 옵니다. 말이 믿음이지, 준비없
이 오는 것입니다. 단지 비행기표 한 장 들고 "하나님
이 까마귀 떼를 보내서 먹이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런경우의 대부분은 본인도 고생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고생합니다.
참된 크리스천은 남에게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짐을 져 주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에게 지혜도 주셨고 건강도 주셨고 창의력도 주셨습니
다. 그런데 우리는 노력도 하지 않고 고생도 하지 않으
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더 노력하고 더 고생하고
더 많은 땀을 흘려야 합니다. 예수를 믿게 된 것은 공짜
지만, 그 은혜를 받은 사람은 공짜로 살면 안됩니다. 그
것은 크리스천의 덕이 아닙니다.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
려 함이니"(살후 3:8).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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