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9. 2. 10:49

14.09.02 화요일

어리석은 현자의 말에 귀 기울인 왕

(에스더 1:13~22)

 

@ 자문을 구하는 왕(1:13~15)

13.  왕이 규례와 법률의 전문가들에게 묻는것이 관례

      였기 때문에 왕은 사례를 아는 박사들에게 물었습

      니다.

14.  페르시아 메대의 일곱 귀족들인 가르스나, 세달,

      아드마다, 다시스, 메레스, 마르스나, 므무간은 왕

      을 가장 가깝게 모시는 사람들로 왕과 대면할 수

      있었고 왕국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

      습니다.

15.  왕이 물었습니다. "규례에 따르면 와스디 왕비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녀가 내시들이 전달한 내

      명령을 거역했다."

 

* 오늘의 찬송(새 545 통 344)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후렴)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증거 없어도

 

* 본문해설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의 명령을 거부한 왕후의 처분

문제를 두고 현자들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사례'는

문자적으로 '시대,때,역사'를 뜻합니다. 본래 '현자'란

법과 지혜에 정통한 사람을 일컫지만, 본문에 나오는

'사례를 아는 현자들'은 다릅니다. 그들은 국사를 보조

하면서 규례와 법률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자신들의

사사로운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것을 취하며 '때'(기회)

를 보는 사람들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묻고,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아하수에로 왕은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왕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에게 자문을 구했나요?

* 적용 질문

가정을 포함해 공동체 안에서 문제가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권위를 내세우기 전에 진실한 사랑을 품으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과 함께 진실한

사랑을 나누며 주님의 섭리 가운데 쓰임받는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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