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야기'
예수님께서 크리스천에게 별명을 붙여 주셨습니다.
그중 하나가 소금입니다. 소금은 크리스천의 존재
양식입니다. 소금에는 두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첫째, 맛을 내는 역할입니다. 적당한 소금은 신비로
운 맛을 냅니다. 맛없는 이 세상, 무리력한 이 세상,
허무한 이 세상에서 크리스천은 맛을 내는 사람입니
다. 둘째, 방부제 역할입니다. 음식이 썩지 않도록
오래 보존해 줍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은 썩어
가는 이 세상에서 방부제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소금에는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영향력입니다.
소금을 뿌리면 뿌린 곳만 짜지 않습니다. 녹아서
전체로 퍼집니다. 이것이 영향력입니다. 이와 같이
크리스천은 형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맛이 중요
합니다. 본질이 중요합니다. 소금이 맛을 잃어버리
면 쓸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밖에 버려지고 사람들
에게 짓밟히게 됩니다. 크리스천이 크리스천 답게
살지 않으면 사람들의 관심은 멀어집니다. 사람들은
그를 밖에 버리고 짓밟을 것입니다. 이것이 소금의
운명입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우리를 통해 썩어가는 것들이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과 주변이 거룩해지고
영광스럽게 되도록 기도하십시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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