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어쓰기 2015. 2. 11. 18:31

창세기 21장 8~21절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다]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

     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

     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

     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

     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

     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

     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

     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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