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4. 27. 08:47
365 이야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을 우리는
메시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 메시아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거부하고 혐오하고 적대했습니다. 메시아
가 실수했거나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유
는 정반대였습니다. 메시아가 오면 어두워진 마음
과 허물과 죄와 실수가 드러날까봐 철저하게 메시
아를 거부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죄는 물론이고 병, 아픔,
고난까지 짊어지셨습니다(사 53:4). 인류가 짊어진
죄, 질병, 저주가 예수님에게로 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굉장히 새로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바로
'대속'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
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대신 아프고, 대신 빚을
갚고, 대신 수모를 겪으셨습니다. 그분이 짊어진
병은 우리의 병이요, 그분이 짊어진 아픔은 우리의
아픔입니다.
더 이상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습
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죄와 고통을 감당하
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
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
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 53: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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