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6. 17. 10:04
365 이야기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말씀하시는 인격체이십니다.
사람들은 돌을 깎아 놓고 신이라 하고, 지푸라기
찬물 담은 그릇을 놓고 절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잃어버린 후 생겨난 공허함을 달래려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만든 신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우상
의 특징은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안위와 의탁을 위해 만든 가짜 하나님은 정
작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홀로 계시지 않습니다. 말씀하시
는 대상인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상대가 그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말을 할 때 상대가 있다는 것은 서로가 인격체임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
으시며, 우리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십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는 독백이나 염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라는 인격체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의 기도는 물론, 작은 신음까지도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는 고로 내가
불렀사오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시 17:6).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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