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12. 11. 10:45

365 이야기

 

어떤 사람은 죄를 지어도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죄가 쌓이고 있을 뿐

입니다. 구름이 모이면 비가 되어 떨어지듯

죄가 계속 쌓이면 언젠가 저주가 되어 뚝 떨

어집니다. 죄가 가득하면 심판이 옵니다. 죄

는 세월이 지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기억은 사라져도 죄는 계속 쌓입니다. 죄를

빨리 처리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

하십시오. 인류가 지은 죄의 무게는 폭발 직

전입니다. 전쟁, 지진, 기아, 기근, 등 지구상

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나 더 오래 가겠습

니까? 결국 터질 것입니다. 노아시대가 그랬

습니다. 너무 커서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었습

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40일 동안 주야로

비를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

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식을 때리

고 야단치면서 기분 좋아하는 부모는 없습니

다. 자식은 부모 마음도 모르고 섭섭해 합니다.

그러나 야단치면서도 가슴을 찢고 피눈물을

흘리는 것이 부모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죄를

그대로 두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분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십시오.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

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사 54:8).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1. 09:56

14.07.21 월요일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기적이 시작됩니다

(마가복음 8:1~13)

 

@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제자들(8:1~10)

1.  그 무렵 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말씀

    하셨습니다.

2.  "저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벌써 3일이 지났는데 먹을

    것이라곤 없으니 참 불쌍하다.

3.  멀리서 온 사람도 있으니 굶겨 보냈다가는 가다가 도중

    에 쓰러질 것이다."

4.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빈 들에서 이 사

    람들을 다 먹일 만한 빵을 어디서 구하겠습니까?"

5.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일곱 개입니다."

6.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땅에 않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빵 일곱 개를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린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면서 사람들 앞에 가져다 두라고 하셨습니

    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7.  그들에게는 작은 물고기도 조금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는 물고기도 감사기도를 드린 후 제자들을 시켜 나눠주라

    고 하셨습니다. 

8.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나서 제자들이 남은 조각들을 거두

    어 보니 일곱 바구니에 가득 찼습니다. 

9.  거기에는 대략 4,000명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돌려보내시고는 

10.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05 통 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 본문해설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많은 무리를 먹이는 것은 항상

큰일이었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으로 사람들을 먹인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사한 상황이 또 생깁니다.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는 광야에서 배고픈 무리를 먹이려 하시는

예수님은 그들에게 있는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어마리

로 4,000명 이상을 배불리 먹이십니다. 그러고도 일곱

광주리 만큼이나 음식이 남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는데도 제자들은 예수

님이 어떤 분이신지 올바르게 알지 못합니다.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시는 특이한 스승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릅니

다. 그러나 예수님이 특별하신 이유는 단지 능력 때문만

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달리 영육 간에 굶주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배고픈 무리를 돌려보내는 대신 직접

먹이기로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이번 한 주간, 그리고 바로 오늘 내가 불쌍히 여기며

챙겨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 오늘의 기도

끊임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도 여전히

제가 원하는 표적만을 구하며 불평했던 모습을 회개합

니다.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굶

주려 있는 제 삶을 생명의 양식으로 풍성히 채워 주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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