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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9 :: 세월호, 말잘듣는 교육의 댓가, 우리교육의 현실, 방안, 독일의교육이야기.
이야기나누기 2014. 6. 9. 13:06


나는 어떻게 내 아이를 교육하고 있나!? 

우리 나라의 교욱현실은 다 알고 있는대로,,,,


세월호 사고가 터지고 나서,,

나는 참~~ 우울했었다.그리고 힘들었다. 

나에게 가장 많이 기억나게 하는 문장이 ... 

바로 아래 나오는 문구다..ㅠㅠ





나는 어떻게 집에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가!?

생각을 바꾸고 , 내 자식만은 범생으로 하라는 대로 하는 아이로 키우지 말자!! 라고 맘먹으면서도

참 안되는것이 현실이다. 아니 현실이라기보단 나도 그렇게 배워왔기에  똑같이 익히고 배운대로 하는것이

맞는 답이다.


그래서 독일의 교육이 다시 부상하고 있고, 잘못된 교육을 바꾸고 나서 더 좋아지는 사회를 경험했기에

다시는 그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 것으로 정보가 나온다.


수동적으로 변하게 하는 내 교육도 빨리 바로 잡고 셀프 컨트롤을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어른 말이라면, 부모말씀이라면 , 선생님 말이라면, 무조건 듣는 아이로만 키우고 싶지 않으면서도 

현실에 말을 안듣고 힘들게 하면,,, 벌써 화부터나고 매부터 들게 되는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럽다.

 결국, 이런 교육은  세월호 사고가 말해줬듯이 ,,.  같은 상황에 우리 아이도 움직이지 않을텐데,,,


흠~`

20세기 초반, 독일은 주입식 국민 교육제도의 수출국이었다고한다.. 지금의 우리와 비슷했다.

 하지만, 그 교육이 키운 건 전쟁과 인종 우월주의만 만들어졌다.


 전후 독일 교육은 다시 시작했다.

 경쟁은 필요 없는 한 두 명의 뛰어난 사고보다 모두의 깊이 있는 사고를 원한다는 현실이 되길 원한다.


 알파벳을 배우는 데 , 덧셈과 뺄셈을 배우는 데 

손가락을 사용하던 발가락을 사용하던 

나는 지켜만 보는 부모로 되고 싶다. 조금 더디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선행학습은 다른 아이의 질문할 기회를 빼앗는 것이고 ,

경쟁하지 않아도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는 사회, 

다 함께 사는 법을 가르치는 사회, 


이게 독일 교육이 말하는 경쟁력이 지금에 와서는 이루었다.

 그렇게 교육받은 독일 아이들이 세월호에 있었다면, 그 자리에 있으라는 어른들을 향해 뭐라고 말했을까? 


나는 어떤 부모일까!?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더 교육시킬지를  고민해본다.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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