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안타까운 사연이 이슈다.
4가족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이런~,,
남편은 몇년전 암으로 죽고, 큰딸 작은딸 (30대) 둘다 당뇨에 환자,
엄마(60대)식당에서 일하면서 간간히 살아가고 딸래미 병원비 대느라 아슬아슬하게 살고,
그 마저도 식당일하면서 간간히 살았지만 ,,, 넘어져서 식당을 그만두고 생할고에 시달려
주인에게 편지쓰고 자살,,, ㅜㅜ! 편지왈: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입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라고 쓰고
연탄불 피워 3명이 동반자살이라니~~ 아,,,키우던 고양이도 같이 죽었단다.
주인70대)분은 착한 사람들이였는데,,, 안타깝다는 말,,,
그럼 이 현실은 누구의 잘못인가!!?
자살한 가족?
먼저죽은 남편?
아픈 딸래미들?
ㅜㅜ!
그런데 난 의문이 아닐수 없다.
왜~!?
왜,,, 엄마가 일해서만 먹고 살 수 있었을까?
나라에서 돈이 안나오나!? 복지혜택이 조금이라도 있었을텐데,,,
우리아버지도 암으로 얼마 못사셨지만 나라에서 혜택을 받을수 있었다.
그럼 복지혜택을 몰랐나!!???
또 딸이 당뇨로 병원을 다녀야만 살수 있을정도면 물론 장애등급을 받았을텐데,,
조금만 지혜로웠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조금은 이상하지만 그래도 ,,,,보험?!!
조그만거 하나라도 들어놨더라면
신랑이랑 다같이 아프지 않고 살았을때,,, 자녀를 위해 하나정도는 들어놔줬더라면,,,,,,ㅜㅜ
내가 알고있는 지식에 한해서,,,화재에 00보험,,,
많아야 1~2만원만 내도 헤택을 받을수 있엇을텐데,,,
물론 아프기전까지는 사람들이
보험의 필요성을 못느끼는것이 사실이고
나또한 경제적으로 힘들면
보험부터 깨려고 하는게 내 현실이기도하다.
그러나 난 우리아버지가 암으로 아프셔서 돌아가셧을때,,,
돈이 없어서 돌아가시는걸 내 눈앞에서
봐왔기에
힘들어도 웬만해선 보험을 깨려고 하진 않는다.
물론 이또한 내 개인적인 주관적인 생각이다..
사람들은 다들 각자의 의견과 생각들이 다르기에,,, 내 생각만 옳다고 보진 않는다.
내가 결혼하고 나서 난 신랑의 집에 처한 환경으로 인해 복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시댁에는 시부모말고 시할머니가 살아계신다.
나라에서 혜택을 받아야하는 상황임에도 전혀 혜택을 못받고 살아가신다.
~읍사무소에 건의도 해보고 이야기도 해봤었다. 복지혜택을 받을수 있는방법에 대해,,,,내가 알아봤었다
그런데 돌아오는건,,,, 일일이 다 증명이 되지 않음 받을수 없다는것이다.
작년엔 할머니 큰아들이신 큰아버지가 돌아가셧다.
돌아가시기전엔 멀쩡한 아들이 살아있기에 혜택을 못받는다는
이야기였고,
지금은 그 혜택을 위해 해야할 서류며,
확인절차부터,,
많은 것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지 않고 준비 되어있지 않음 복지헤택은 절대 누릴수가 없었다.
지금은 그냥 포기상태,,,,,,,1?,,,,,,라고 해야하나!
우리 시할머니는 모든 노인분들이 받고계시는 차비조(정도)로 9만 얼마 나오는걸로 알고 있다.
경제적으로 책임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알만하겟지만,
10만원도 안되는 돈으론 절대 한국땅에선
살아갈수가 없다.
공과금!? 쌀? 방세?
모 요론고
절대로 내고 살수가 없다.
나가서 외식한번 하고 오면 4~5 만원은 거뜬히 깨지는 현실!
그래서 외식은 생각지도 못하는것이다.
지금은 83세 노할머니이신데도 본인이 집앞 작은 공터에서 조그만 농사?! 를 지으시며
가끔 쑥이며 냉이며 캐러다니시면서 간간히 시장에 가지고 나가 파시고 그 돈으로 꼬깆꼬깆 모아놓으시고
그 아들(시아버지)이 필요하다고 하면 조금씩 주시기까지 하신다.
그럼 왜 시아버지가 돈을 안벌고 부모의 돔을 받는가!? ㅜㅜ
우리 시아버지도 몸이 멀쩡하신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애등급을 받고 살아가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시엄마가 식당에서 자정까지 일하시면서 살아가시고 계시는 상황이다.
더 겨울되면 황당한건,,, 기름보일러?ㅠㅠ!
누워계시는 시아버지!? 그리고 시할머니가 계시기에 기름보일러를 춥게 틀고 사시지 못하는 상황
한달기름값만~~1? 58만원이당..! 못해도 4~5개월은 이렇게 난방비로만 대고 사신당,.,,!
그럼 아들인 우리 신랑이 도와드리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ㅜㅜ!
우리도 네식구,, 이제~ 돌쟁이 딸,, 28개월된 아들,,, 기저귀,, 분유값,,
그리고 부식,
꼭먹여야할 간식등등
아기키우고 사시는분들은
말안해도 아실것이다.
이렇게 4식구가 신랑의 월급으로 살아가고 있기에
매달 용돈 조금 드리는 정도 밖에 못하고 있다..
그래도 믿음(신앙) 하나님을 잘 믿는 신랑, 시할머니, 시어머니, 그리고 신랑동생,,, 아가씨,,,
우리 신랑이 다 하나님을 믿을수 있게 전도해서
이렇게 믿음의 힘으로 감사하며
부족해도 잘 살아가고 있다.
현실은 참,,, 비관하고 낭망하고 살아가면 끝이 없는것 같다.
더 긴 이야기들이 있지만,,,
아침부터 안타까운 기사를 보면서 주저리 주러리 내 이야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나는 절대적인 하나님을 믿고 신아을 갖고 살아가고있다.
신랑을 만나기전부터 하나님을 믿고 살지 않았다면
아마도 나도 이 기사에 나왔던 사람처럼,,, 같은 기사의 주인공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랬을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믿는 하나님(예수님)으로 인해 나는 계속 노력하며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그분이 주시는 기쁨으로 하라고 하시면 순종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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