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3. 29. 10:34

14.03.29 토요일

지혜로운 사람은 생명 길로 행합니다.

(사무엘상 25 : 14~22)

 

@아비가일의 지혜(25:18~22)

18. 아비가일은 급히 서둘렀습니다. 그녀는 빵 200덩이, 포도주 두 부대,

     손질한 양 다섯 마리, 볶은 곡식 5세아, 건포도 100송이, 무화과 200개

     를 가져다가 나귀에 실었습니다.

19. 그러고는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곧장 가라. 내가 따라가겠다." 그러

     나 그녀는 자기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20.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골짜기로 내려가는데 마침 그를 향해 내려

     오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21. 다윗은 내려 오면서 이미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광야에

     서 그의 재산을 지켜 하나도 잃지 않게 하려고 그렇게도 애를 썼건만

     그게 다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는 선을 악으로 갚았다.

22. 내가 만약 아침까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하나라도 살려 둔

     다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셔도 좋다."

 

* 오늘의 찬송 (새 220 통 278)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복을 받아 모든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본문해설)

위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아비가일은 어리석은 남편의

잘못을 듣자마자 곧바로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남편 때문에 일어날 일의

위급함을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비가일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다윗과 부하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

한 양의 음식을 급하게 준비합니다. 준비를 마치자마자 남편에게는 알리

지 않은 채 다윗을 만나러 갑니다. 다윗의 마음을 풀기 위해서는 단순히

음식만 전달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비

가일은 직접 다윗을 만나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고, 분노로 경솔하게 출정

에 나선 다윗을 지혜로운 말로 설득하려고 길을 나섭니다.

 

*묵상 질문

아비가일은 어리석은 나발을 대신해 어떻게 대처했나요?

*적용 질문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좋은 동역자가 되기 위해 내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아비가일처럼, 제 곁에 붙여 주신 사람들의

부족함을 지혜롭게 채워 주는 조력자가 되기 원합니다. 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나 우선이 아닌 타인 우선으로 살도록 예수님의 마음을

부어 주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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