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3. 29. 12:39

14.03.29 토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행복의 통로는 무엇입니까?

 

새벽 안개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비행기의 이륙을 방해하며 사방에 자욱하게 낀 새벽 안개도

아침 해가 뜨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는 것처럼, 인간의 행복이란

손에 넣는 순간 그 의미가 사라져 버립니다.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영원한 행복,

변하지 않고 가질수록 풍성해지는 행복은 없을까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다 소유하지 못해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이라는 틀을 가진 사람은 돈이 없어도,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받아도, 감옥에 들어가도 행복합니다.

 

그러면 행복의 틀은 무엇일까요?

 둥근 틀에 밀가루 반죽을 넣으면 동그란 국수가 나오고

네모난 틀에 넣으면 네모난 국수가 뽑혀 나오듯,

행복은 '가난한 마음' 의 틀을 거쳐 나옵니다.

가난한 마음은 무엇을 주시든지 감사할 수 있고

행복하게 만들지만, 탐욕의 마음은 가진 것도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더욱 소유하려고 욕심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 하니이다" (시 4:7)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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