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8 화요일
나눌수록 든든히 서 가는 하나님 나라
(사무엘상 30 : 21~31)
@ 약자 편에 선 다윗(30:21~25)
21. 그러고 나서 다윗은 너무 지쳐서 따라갈 수 없어 골짜기에
남아있던 200명의 군사들에게로 돌아 왔습니다. 그들은 다
윗과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을 맞으러 나왔고 다윗은 백성
들에게 다가와 인사했습니다.
22. 그러나 다윗과 함께 갔던 사람들 가운데 악하고 야비한 사
람들이 말했습니다. "저들은 우리와 함께 가지 않았기 때문
에 우리가 되찾은 이 빼앗은 물건들을 나눠 줄 수 없다. 그
냥 자기 아내와 아이들만 데리고 돌아가게 하여라."
23. 그러나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내 형제들아, 그렇지 않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셔서 우리를 치러 온 군대를 우리
손에 넘겨주셨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은 여호와께서 주신
것이니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24. 너희가 하는 말을 누가 듣겠느냐? 싸움에 나갔던 사람의 몫
이 있듯이 남아서 물건을 지키던 사람도 그 몫이 있는 것이
니 모두가 똑같이 나눠야 한다."
25. 다윗은 그날부터 지금까지 이것을 이스라엘의 규례와 법도
로 삼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220 통 278)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 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복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본문해설)
참된 지도자는 약자를 품는 아량이 있습니다. 다윗은 아말렉과의
전쟁에 함께 가지 못했던 사람들을 돌아봅니다. 그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행군하다가 지쳐 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무리 중에서 악한 자들은 약자들을 돌보고 전리품을 함께 나누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들의 힘이 아닌 하나
님의 도움으로 전쟁에서 승리했고 모든 전리품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강조하며, 전쟁에 나갔던 사람이나 후방에서 소유물을 지
킨사람 모두에게 공평히 전리품을 나누어 줍니다. 다윗은 하나님
의 백성이요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
음의 형제자매로 구성된 교회 공동체는 한 몸임을 생각하며 서로
의 필요를 채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무리 중 일부가 불만을 품은 이유는 무엇이며, 다윗은
왜 모두에게 전리품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한 가족임을 기억할 때, 약한 지체들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세상은 강하고 유능한 사람들을 우대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힘없고 약한 사람들도 귀히 여기며 존중함을 기억합니다.
다윗처럼 연약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원리를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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