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4. 9. 10:00

14.04.09 수요일

인생의 끝을 생각하며 사십시오

(사무엘상 31 : 1~13)

 

@ 사울과 세 아들을 장사함(사무엘상31:7~13)

7.   그 골짜기 건너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요단 강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대가 흩어져 도망치는 것과 사울과

     그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성들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그러

     자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 성들을 차지했습니다.

8.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시체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9.   그들은 그 목을 자르고 갑옷을 벗기고는 블레셋 땅 전역에 소식

     을 보내 자기들의 우상의 신전과 백성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10. 그들은 아스다롯 신전에 사울의 갑옷을 가져다 두고 벧산 성벽에

     사울의 시체를 매달았습니다.

11. 길르앗 야베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짓에 대해

     듣고

12. 모든 용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 벧산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신을 벧산 성벽에서 내려다가 야베스로 가

     져와서 불태웠습니다.

13. 그리고 그 뼈를 추려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 묻고 7일 동안 금식했

     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446 통 500)

주 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후렴)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본문해설)

이스라엘 사람들은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도망합니다. 사울과

세 아들의 시체가 길보아 산에서 발견되자,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머리를 베고 갑옷을 벗겨 블레셋 땅 사방에 보냅니다. 승리의 소식

을 전하고 원수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사울의 갑옷은 아스

다롯 신전에 놓이고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울의 죽음을 슬퍼한 이들이 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울과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야베스로 가져

옵니다. 그리고 에셀 나무 아래 장사한 뒤 7일 동안 금식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사울이 왕이 되기 직전에 자신들에게 베풀

어 준 은혜를 기억한 것입니다(11:1~11). 우리도 하나님과 사람들에

게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의 시체를

거두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대상은

누구며, 어떻게 보답하면 좋을까요?

 

* 오늘의 기도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울을 보며, 저의 마지막이

어때야 할지 생각합니다.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도록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저를 붙잡아 주소서. 주님의

은혜와 사람들의 도움을 기억하며 늘 감사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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