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좋은~ 2014. 5. 2. 13:08

게시 시간: 2013. 9. 8.

기쁜소식선교회로 활동하는 이단인
속칭 구원파에서 탈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단 구원파 측은
최근 탈퇴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원파 박옥수 측이
구원파에서 탈퇴한 교회를
다시 점거하는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인데, 자세한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송주열 기잡니다.

지난 6월 전남 광양에 위치한
한 교회의 예배당 모습을 촬영한
CCTV 화면입니다.

사람들이 사다리를 가지고
예배당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결국 닫힌 예배당 문을 열었고,
이내 200여명의 사람들이 교회에 진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뭐하는 거에요 지금 왜이래"

이 장면은 구원파측 신도들이
구원파에서 탈퇴한 교회를 점검하는 장면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구원파 소속이던 강진성도교회와 광양침례교회가
기쁜소식선교회 즉,
구원파를 이탈하면서 비롯됐다는 시각입니다.

탈퇴한 두 교회는
각각 지난 4월과 5월에
구원파를 탈퇴했지만,
구원파 측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극기야 폭력까지 사용해 교회를 강제 점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수근(가명) / 구원파 탈퇴자 (음성변조)
"(박옥수 목사와 마치고) 그 다음날 200명이 와서
예배당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서 점령을 했구요.
우리 성도들을 폭행하고, 차로 치고
또 여자들 목을 조르고 팔을 비틀고"

탈퇴자들은 또
최근 구원파 탈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탈퇴자들은
최근 구원파 내 30여개 교회 목회자들이
동시에 탈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시로 지교회에 할당하는 배당금에 대한
압박감을 이기지 못했고, 구원파 교리의 허구성을
깨달닫게 된 게 탈퇴를 하게되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수근(가명) / 구원파 탈퇴자 (음성변조)
"빚에 쪼들리게 되고 너무 어렵고 힘들고
티켓 강매니 이러면서 행복해야 할 신앙이
오히려 고통과 괴로움속에 어떤 형제는 자살하고 싶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니까"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박옥수 목사가 막가파식 구원교리로
신도들을 현혹해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의 양상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구원파 신도 의문사 사건 등
박옥수 목사가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솔직히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교회를 점거당한 구원파 탈퇴자들은
현재 교회 점거에 나선 150여명의 구원파 신도들을
폭력행위 등에 관한 혐의로 고소한 상탭니다.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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