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좋은~ 2014. 5. 2. 12:16

구원파,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본거지 '금수원' 공개됐다


[TV리포트=이현희 기자] 진도에서 침몰사고를 낸 여객선 세월호의 선박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구원파의 본거지가 공개됐다.

구원파의 본거지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으로 이곳의 크기는 23만 제곱미터. 축구장 30여 개가 들어갈 정도의 규모다.

금수원은 일반인들을 엄격히 통제하며 구원파 신도들도 특별한 행사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평소 유병언 전 회장이 별장 개념으로 이용했다는 것이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전 기독교 복음 침례회 관계자는 "원래는 삼각지(서울)가 기독교 복음침례회의 본거지였는데 그 곳이 경기 안성으로 옮겨갔다"고 밝혔다.

구원파 본거지 금수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본거지도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구원파 참 대단한 곳이구나" "금수원이라니 이름도 참" "구원파 금수원, 이렇게 넓은 곳을 혼자 다 썼나" "구원파 알아 갈수록 무서운 곳 같다" "구원파 금수원, 신도 출입도 마음대로 안 되는 곳이라니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현희 기자lhh0707@tvreport.co.kr/ 사진=KBS1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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