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5. 26. 12:00

14.05.26 월요일

'365 이야기'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우리의 판단을 흐릴수도 있게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마치 자기가 기적을 베푼 것처럼 너무나

신이 났을 것입니다. 그것을 아신 예수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타고 건너편 벳세다

로 가게"(막6:45~46)하십니다.

 

먼저 제자들을 보내버렸습니다. 인기 안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환호성 속에, 사람들의 칭찬 속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기 위해서 제자들을 먼저 보내버린 것입니다.

 

그런 다음 자기를 오해하고 있는 많은 청중들을 해산시키셨습

니다. 우리는 청중을 더 모으려고 하지 해산시키려고 하지 않

습니다. 성도들을 교회 안으로 끌러들이려고 하지, 세상에 내

보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키려는 유혹에 빠지게 된다

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는 사람을 떠나보

내셨습니다.

 

<예수님의 7터치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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