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10 화요일
관용과 이해가 평안을 이룹니다
(사무엘하 19 : 16~30)
@ 시므이에게 관용을 베푼 다윗(19:16~23)
16. 바후림 출신인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다윗
왕을 맞으러 유다 사람들과 함께 급히 내려왔습니다.
17. 베냐민 사람들 1,000명이 시므이와 함께 왔고 사울 집안
의 종이었던 시바도 그의 아들 15명과 종 20명과 함께
시므이와 동행해 요단 강을 건너 왕께 왔습니다.
18. 왕의 가족들을 건너게 하려고 나룻배를 타고 왔습니다.
왕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었습니다. 왕이 요단 강을 건널
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19. 왕께 말했습니다. "내 주께서는 제게 죄를 묻지 마시길
빕니다.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을 떠나시던 날 왕의 종이
저지른 잘못을 부디 기억하지도, 마음에 담아 두지도 말
아 주시기 바랍니다.
20. 왕의 종인 제가 죄를 지었음을 알고 있기에 제가 오늘 내
주 왕을 맞으러 요셉의 온 집 안에서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21.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말했습니다. "저 사람이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왕을 저주했으니 죽임당해 마땅
한 것 아닙니까?"
22.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너희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 일에
왜 나서서 오늘 너희가 내 대적이 되려고 하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됐는데 오늘 같은 날 이스라
엘에서 누가 죽임을 당하면 어떻게 되겠느냐?"
23. 그러고 나서 왕이 시므이에게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에게 맹세해 주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27 통 361)
주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너는 정성껏 기도했나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을 줄 생각마라/
(후렴) 주의 제단에 산 제사 드린 후에 주 네 맘을 주장하니
주의 뜻을 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 복락을 누리겠네
* 본문해설
베냐민 사람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예루살렘을
떠날 때 그에게 심한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습니다(16:5~13).
당시 이를 들은 아비새가 흥분해 그를 죽이려 했을 정도입니
다. 이제 상황이 바뀌어 다윗이 왕권 복귀의 길에 오르자, 시
므이는 베냐민 사람 1,000명과 요단 강으로 다윗을 맞으러
나옵니다. 가장 먼저 다윗을 영접하러 나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해 달라고 애원한 것입니다. 이때도 아비새는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관용을 베풀어 그의
안전을 보장해 줍니다. 자신을 욕한 시므이도 다윗이 왕으로
서 품어야 할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관용은 그 사람 마음의
폭과 깊이를 드러내 줍니다. 용서하기 힘든 상황이어도, 죽을
죄인인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관용을
베풀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시므이에게 보복하는 대신 용서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마음을 넓혀서 관용을 베풀어야 할 대상은 누구며,
그를 어떻게 품어 주면 좋을까요?
* 오늘의 기도
다윗처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품어 주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요. 공감과 용서의 참된 모본이신
주님을 묵상하며 관용하지 못하는 제 악함을 회개합
니다. 주님의 사랑과 온유를 배워 인간관계에 적용하
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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