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13. 17:15
14.08.13 수요일
'365 이야기'
예수님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무한한 사랑입니다. 왜 못난 우리를 사랑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분의 선택과 은혜 외에
해답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입은 것
입니다.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과거, 현재, 미래에도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
랑은 한 순간으 뜨거운 열정이 아닙니다. 흔히 사랑을
생각하면, <로미오와 줄리엣>,<노틀담의 꼽추>,<겨울
연가> 등 영화나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보는 환상적이
고 열정적인 사랑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한순간의 열
정은 영원한 사랑이 아닙니다. 세월이 흐르면 변하고
맙니다.
사랑은 감정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의
지적인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겠다고
스스로 결정하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 모든
상황이 변해도 전혀 개의치 않고 사랑하신다는 의지
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랑 안에서
안전합니다. 내 모습 그대로 받으시는 그 변치 않는
사랑 안에 거하십시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
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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