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10. 17. 09:02

14.10.17 금요일

세상의 모순을 넘어설 지혜를 구하십시오

(전도서 10:1~11)

 

@ 어리석음의 폐단(10:1~7)

1.  죽은 파리가 향유에 썩은 냄새가 나게 하듯이 하찮은

    어리석은 짓 하나가 지혜와 명예를 망가뜨린다.

2.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바른쪽으로 쏠리지만 어리석

    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쪽으로 치우친다.

3.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얼마나 바보인지를 길 가다가

    도 모두에게 드러낸다.

4.  만약 통치자가 네게 화를 내거든 네가 있던 자리를 떠

    나지 마라. 가만히 있으면 크게 상한 감정을 진정시킨다.

5.  내가 해 아래에서 통치자의 실수와 관련된 또 한 가지

    악을 보았는데

6.  그것은 어리석은 사람을 높이 앉히고 부자를 낮은 자리

    에 앉힌다는 것이다.

7.  종들이 말을 타고 앉았고 왕자들이 종들처럼 두 발로

    걸어가는 것을 내가 보았다.

 

* 오늘의 찬송(새 449 통 377)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후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 본문해설

지혜자와 우매자의 삶은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공의로 가득하지만, 우매자의

마음은 불의로 가득합니다. 우매자의 마음은 미련

함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은연 중에라도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우매함을 드러냅니다. 그러므

로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

혜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죽은 파리 한 마리가 향

유 전체를 더럽혀 못 쓰게 만들듯이 어리석음의

폐해는 참으로 큽니다. 적은 어리석음이라도 지혜

를 가리고 존귀한 명예를 더럽히니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우매한 사람이 높은 지위를

얻고, 마땅히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오히려 낮은

지위에 처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성도는 이처럼 모순된 세상을 살지만 믿음을 잃지

말고 지혜로운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죽은 파리에 관한 비유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 적용 질문

공동체와 내가 버려야 할 '죽은 파리'와 같은

어리석음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잠시라도 잊으면 금세 어

리석고 그릇된 길로 달려가는 저를 긍휼히 여

겨 주소서. 제 마음을 하나님의 지혜로 채워

주셔서 세상 불의를 따르다가 악취 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생각나게 하는 향기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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