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10. 20. 10:55

14.10.20 월요일

창조주를 기억하고 시간을 아끼십시오

(전도서 12:1~8)

 

@ 기억하라, 청년의 때에(12:1~5)

1.  젊은 시절에 너는 네 창조자를 기억하여라. 고통의

    날들이 닥치기 전에 "인생에 낙이 없다"라고 할 때

    가 오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비 온후에

    다시 먹구름이 끼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

3.  그때가 되면 집 지키다가 손이 떨리고 다리에 힘이

    빠져 엎어지고 이가 몇 개 안 남아 씹지 못하고 눈이

    침침해져 창문 밖으로 보이는 게 없어진다

4.  또 거리로 나가는 문들이 닫히고 곡식 가는 소리가

    어렴풋해지고 새 소리에 일어나며 노래하는 모든 딸

    들이 조용하게 될 것이다. 또 거리의 문들이 닫히고

    맷돌 소리가 낫아질 것이며

5.  또 높은 곳을 두려워하게 되고 길에 나다니기조차

    무서워하며 머리 위에는 허옇게 꽃이 피고 메뚜기도

    짐이 되며 욕망이 더는 일어나지 않을 그때, 그때가

    되면 사람은 자신의 영원한 고향으로 가고 조문객들

    이 슬퍼하며 거리를 다니게 될 것이다.

 

* 오늘의 찬송(새 488 통 539)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이 아주 없도다/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후렴}

주 나의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 본문해설

청년의 때란 마음으로 원하는 일을 활기차게 해낼

수 있는 시기를 말합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

을 원할 때이기도 합니다. 전도자는 이토록 활기찬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젊음의 때는 소중하지만, 젊은

날의 기회와 혈기를 남용해 쾌락과 방탕에 빠지기

쉬우니 주의 해야 합니다. 인생의 단계마다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젊음이 언제까지나 지속되지는 않

습니다. 젊고 강건했던 몸이 쇠약해져 높은 곳을

오르기가 힘들고 자신을 지탱하기 힘든 때가 다가

옵니다. 정욕도 그치고, 부실한 치아로 먹을 것을

제대로 씹지 못해 식욕조차 상실하는 노년의 때가

속히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무엇보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코람

데오) 순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기억하는 데 온 정신을

쏟고 있다면 내 삶에서 어떤 조정이 필요할까요?

 

* 오늘의 기도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세상 것에 욕심부리며

살았던 제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언젠가 제 삶의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반드시 서야 함을 깨닫

고, 많은 영혼을 하나님 나라로 이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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