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4. 9. 08:38

365 이야기

 

현대인의 특징 중 하나는 허무함, 권태, 무료함입니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은 시간을 계속

죽입니다.

시간을 아끼라는 말 속에는 '종말론적 시간을 살라'는

뜻이 있습니다.

역사는 시작이 있었으므로 반드시 끝도 있습니다. 내

가 미래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종말이 내게로 점점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

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시간을 아낀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전도서에

나오는 '일할 때와 쉴때',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가질 때와 버릴 때',라는 말씀처럼 '때'를 아는 것입

니다. 때를 알면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으려면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성령 안에서 성령님과 함께 성령

님을 따라 살아갑니다. 성령 충만 하면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하루의 시간을 죽이지 말고, 흘려버리지도

마십시오. 올해를 마감하는 이 시간에 헛되게 사용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십시오. 그리고 내년부터는

하나님께서 주실 시간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

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5~1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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