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5. 11. 08:44
365 이야기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는 척하지만, 사실은 마음속에
근심, 걱정, 염려들을 한 짐씩 지고 살아갑니다. 이는
믿음의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 아니라 마
음의 근심입니다. 암이나 에이즈, 사스는 우리 몸을
파괴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영혼을 파괴합니
다. 마음에 근심이 없어야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무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근심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께서 존재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해서 그분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지하실에 갇
혀 있으면 하늘에 태양이 떠 있어도 볼 수 없듯이,
근심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미래의 문을 닫아 버립
니다. 근심하는 마음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최악
의 상태를 상상하게 합니다. 좋은 것을 생각지 않고
항상 부정적이고 절망적이며 파괴적인 것을 생각하
게 합니다. 그래서 근심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합니다. 미래의 문을 닫고 파멸만을 기다립니다.
근심하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 자리를
믿음의 기도로 채우십시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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