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6. 5. 08:47
365 이야기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회개가 아니라 후회를 합니다.
후회는 열매가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는 열매가
있습니다.
회개에는 참 회개와 거짓 회개가 있습니다. 회개
를 했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그 회개에 애통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잘못과 실수를
말하기만 하면 회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고백일 뿐입니다. 죄에 대한 애통이 없습니
다. 가슴을 찟는 일이 없습니다. 진실함이 없습니
다. 참 회개에는 에통이 있습니다. 내가 지은 죄를
보면서 가슴을 찌르는 고통을 느끼고 더러움과
추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영적 태도가 있습니다.
우리의 회개가 너무 뻔뻔하지는 않습니까? 요즘
은 죄의 정도가 심해져서 아무리 약을 써도 죽지
않는 병균처럼, 웬만한 죄는 회개하지도 않습니
다. 그만큼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영혼의 순수함을 회복하십시오. 사람 앞이 아니
라 하나님 앞에서 통회하고 자복하고 재를 뒤집
어쓰고 눈물을 흘리고 무릎 꿇는 영적 태도가 있
기를 바랍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
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약 4: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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