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4. 22. 09:00

365 이야기

 

예전에 한 선교 단체에서 훈련받은 적이 있습니다.

훈련받는 도중에 가끔 이런 광고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금식입니다. 간사들이 금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밤 2시까지 철야를 합니

다. 필요한 10만 파운드의 헌금이 모아지면 금식이

끝납니다. 나는 그곳에서 돈에 대한 하나님의 로망

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데니스 레인 목사님의

간증이 생각납니다.

 

"작년 연말에 저희는 20만 달러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칙은 사람에게 돈을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니,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900여 명의 스태프와 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2월 31일 어떤 분이 20만 달러를

현금으로 보내 왔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

람에게 이처럼 새밀하게 응답하십니다. 대개 돈을

사랑하는 것은 탐욕이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

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

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히 13:5~6).

이 믿음을 가지고 세상에서 순결을 지키고 물질에

서 자유하기 바랍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

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

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9. 5. 09:12

14.09.05 금요일

비굴해질 수 없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

(에스더 3:1~15)

 

@ 하만에게 절하지 않은 모르드개(3:1~6)

1.  이런 일들이 있은 후 아하수에로 왕은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모든 귀족들 가운

    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려 주었습니다.

2.  왕의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은 하만에게 무

    릎을 꿇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그렇게 하라는 왕의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무릎을 꿇지도, 경의를 표하지

    도 않았습니다.

3.  그러자 왕의 문에 있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물

    었습니다. "왜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4.  날마다 그들이 모르드개를 설득하려 했지만 그는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이

    유다 사람임을 밝힌 모르드개의 행동이 어떤 결과

    를 초래하는지 보려고 하만에게 고자질했습니다.

5.  하만은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절하지도, 경의를 표

    하지도 않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6.  그런데 하만은 모르드개가 어디 출신인지 알게 된

    후 모르드개 한 명만 죽이는 것으로는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만은 아하수에로

    왕국 전역에 있는 모르드개의 민족인 유다 사람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묘안을 찾아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36 통 383)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지켰네

이 신앙 생각 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따라서 죽도록 충성 하겠네/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 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따라서 죽도록 충성 하겠네/

 

* 본문해설

왕은 자기 생명을 구해 준 모르드개에게는 아무

보상도 해 주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하만을 높이

고 신하들에게 하만 앞에 꿇어 절하라고 명령합니

다. 하만은 광야 시절에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아말

렉 족속, 아각 사람입니다(출 17:8~16; 삼상 15:32~33).

모르드개가 그에게 절하지 않은 이유는 명확히 나

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가 자신이 유다

민족임을 밝힌 사실로 볼 때, 하만이 신적 경배 수

준의 복종을 요구했거나 아니면 아말렉 족속에 대

한 민족적 반감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모르드개의 태도에 분노한 하만은 그 한 사람을

죽이는 데 만족하지 않고 유다 민족 전부를 없애려

고 계획합니다. 세상은 성도의 믿음 생활을 곱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며 공격합니다. 그럴지라도 성

도는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언제나 당당히

밝힐 수 있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무릎 꿇어 절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오늘날 사회에서 관행으로 자리한 우상 숭배가

있다면 무엇이며, 성도는 이것에 대해 어떤 태도

를 보여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제게 주신 물질, 명예, 자녀가 하나님보다 앞선

우상이 되지 않는지 늘 분별하게 하소서. 믿음

을 지키기 위해 애매하게 겪는 고난과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섬기는 용기

로 살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9. 08:18

14.07.29 화요일

 

다 버려도 아깝지 않다

(마가복음 10:17~31)

 

@ 영생을 얻으려면(10:17~22)

17.  예수께서 밖에 나가려고 하시는데 한 사람이 예수께

      로 달려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물었습니다. "선하신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분이 없다.

19.  네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사기 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출20:12~16,신5:16~20)

20.  그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어릴 때부터 이것

      들을 모두 어김없이 지켜왔습니다.

21.  예수께서 그를 쳐다보고 사랑스럽게 여기시며 말

      씀하셨습니다.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물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이 말씀을 듣자 그 사람은 무척 근심스런 얼굴로

      슬퍼하며 떠나갔습니다. 그가 대단한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찬송(새 453 통 506)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성령이 스승되셔서 진리를 가르치시고

거룩한 뜻을 깨달아 예수를 알게 하소서/

(후렴) 내 평새에 소원 내 평생에 소원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 본문해설

영생이란 단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는 참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는 선한 행위나 율

법 준수로 얻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입

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께 영생 얻는 법을 묻습니다.

계명을 지키라는 예수님 말씀에 그는 모든 계명을 지켰

다고 말합니다. 이제 예수님은 '가서' 그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고' 자신을 '따르라'고 요구하

십니다. 이 도전으로 그가 재물보다, 다른 무엇보다 하나

님을 사랑하는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재

물을 포기하지 못하고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예수님보다 더 자랑할 것이 있다면, 아직

영생의 길에서 멀리 있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부자 청년(마 19:22)이 근심하며 돌아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전심으로 따르는 데 어떤 것이 걸림돌이

되나요?

 

* 오늘의 기도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 제게 주님의 전부를 주신

것처럼 제 시간, 능력, 물질을 주님께 드리고 이

웃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따르는게 걸림

돌이 있다면 미련 없이 버리고, 고난이 온다면

두려움 없이 견디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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