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28 월요일
낮은 마음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
(마가복음 10:1~16)
@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10:1~12)
1.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유대 지방으로 가셔서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또 예수께
몰려왔고 예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그들을 가르치셨
습니다.
2. 바리새파 사람들 몇 명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
습니다. "남자가 자기 아내와 이혼해도 됩니까?"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모세가 어떻게 하라고 명령
했느냐?"
4. 그들이 말했습니다. "모세는 남자가 이혼 증서를 써 주
고 아내와 헤어져도 된다고 했습니다."
5.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그런 계명을
쓴 것은 완악한 너희 마음 때문이다.
6.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창1:27
7.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더불어
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이 이제 둘이 아니
라 한 몸이다.'창2:24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
아서는 안 된다."
10. 집안에서 제자들이 예수께 이 문제에 대해 다시 물었
습니다.
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아내와 이
혼하고 다른 여자와 재혼하는 사람은 자기 아내에게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12. 또 그 아내가 자기 남편과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재혼
하는 것도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 오늘의 찬송(새 563 통 411)
예수사랑 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권세 많도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죄를 다씻어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가게 하시네/
(후렴)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 본문해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아내를 버리는
문제에 대해 묻습니다.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 주면
이혼할 수 있다고 했지만(신24:1), 예수님은 하나님
의 창조 질서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십니다. 하나님
이 짝지어 주신 것을 인간이 나눌 수 없기 때문입니
다. 예수님은 아내든 남편이든 상대를 버리고 재혼
하면 간음죄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모세 율법도
이혼을 장려하거나 적극적으로 허락한 것은 아닙니
다. 이혼 증서는 인간의 정욕 때문에 허용된, 한계를
둔 규정이었습니다(5절). 또한 아내를 소유물로 생각
한 당시 문화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보다 훨씬 높은 차원의 법,
즉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따라 부부 관계와 가정을
소중히 지켜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 묵상 질문
7~8절에서 예수님이 모세 율법(신24:1)보다 창세기
말씀(창2:24)으로 설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가족 간에, 부부간에 더욱 하나 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세상은 자존심을 내세우며 더 높아지라고 소리치지만
주님은 더 겸손하고 낮아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서 추구하는 욕망을 좇지 않고,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
지하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믿음을 끝까지 잃지 않
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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