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03 목요일
온전한 믿음을 추구하십시오
(사무엘상 27 : 1~12)
@ 블레셋으로 피신함(27:1~7)
1. 다윗은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다가는 머지않아 나는 사울의
손에 죽게 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블레셋 사람
들의 땅으로 도망치는 것이다. 그러면 사울이 이스라엘 안에서 나
를 찾기를 그만 둘 것이고 그렇게 되면 나는 그의 손에서 해방될
것이다.
2. 그리하여 다윗과 600명의 군사들은 길을 떠나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갔습니다.
3.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저마다 자기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
스와 함께 머물렀습니다. 다윗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이스르엘
의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의 아비가일입니다.
4. 사울은 다윗이 가드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그를 쫓지
않았습니다.
5. 그때 다윗이 아기스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좋게 본다면 지방의 한
성읍 가운데 한 곳을 내게 주어 거기 살게 해 주십시오. 종이 어떻게
당신과 함께 왕의 성에서 살겠습니까?"
6. 그러자 아기스는 그날로 다윗에게 시글락을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시글락은 유다 왕들에게 속하게 됐습니다.
7. 다윗은 1년 4개월간 블레셋 영토에서 살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382 통 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본문 해설)
다윗은 블레셋 땅으로 피신하기로 결정합니다. 사울이 자신을 죽이러
강대국 블레셋까지 찾아오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600명과 그들의 가족을 모두 이끌고 블레셋 주요
도시 중 하나인 가드의 왕 아기스에게로 가기로 합니다. 다윗이 이런
결정을 내리면서 하나님께 물어보았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블레셋에
가기로 한 것은 믿음에 근거한 결정이라기보다 불안감에 사로잡혀 상
황에 따라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결정을 내리
면 그에 따른 문제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사
랑하시기에 우리의 잘 못된 선택과 결정 속에서도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나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따르는 것이 가장 바르고 복된 길입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블레셋의 아기스 왕에게 피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적용 질문
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께 아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두려움 때문에 주님께 묻지 않고 성급하게 결정하며 제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은 없는지요? 가장 불안하고 힘겨울 때 십자가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날개 아래서 참평안을 누리며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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