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12 토요일
본질은 반드시 지키되 비본질은 유연하게
(갈라디아서 2 : 1~10)
@ 디도의 무할례(2:1~5)
1. 그 후 14년이 지나서 나는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2. 내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따른
것으로 나는 이방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도 제시했는데 이는 내가 달음질하고 있는 것이나 달음질
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3. 나와 함께 있는 디도는 그리스 사람 이었지만 억지로 할례
를 받도록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4. 그 이유는 몰래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지
고 있는 자유를 엿보려고 몰래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5.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복음의 진리가 여러분에게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오늘의 찬송(새 90 통 98)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그 크신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주 내 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어
저 포도 비유 같으니 참 좋은 나의 친구/
* 본문해설
진리는 절대적이며 비타협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본질적인 문제에는 유연하게 대처해야겠지만, 복음의
본질과 관련해서는 타협하거나 양보해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14년 만에 예루살렘을 방문하면서
이방 선교희 열매인 디도와 함께했습니다. 많은 유대인
성도가 할례받지 않은 디도와 교제하는 것을 껄끄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디모데에게 할례받게 했던
바울은(행 16:1~3), 디도에게만은 끝까지 할례받지 않게
합니다. 만약 디도에게 할례를 행한다면, 이방인 성도도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받는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
입니다. 디도의 할례는 복음의 본질과 관련된 중요한 문
제였습니다. 복음을 위한 일이라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사수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은 왜 디도에게 끝까지 할례받지 않게 했을까요?
* 적용 질문
복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극복해야 할 습관이나
전통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복음과 관련해 비본질적인 면에서는 다름을 인정하는
관용을 허락하시고, 본질적인 면에서는 타협하지 않는
올곧음을 주소서. 주님이 제게 주신 은사와 재능으로
공동체를 잘 섬겨 주님 나라를 견고히 세워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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