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5 토요일
조건과 전통을 뛰어넘는 복음의 은혜
(마가복음 2:13~22)
@ 조건 없는 부르심의 유용성(2:13~17)
13. 예수께서는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
이 나아오자 예수께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14.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
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만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
너라." 예수께서 레위에게 말씀하시자 레위는 일어나
예수를 따랐습니다.
15. 예수께서 레위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예수를 많이 따랐기 때문입
니다.
16. 바리새파 사람인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죄인들과 세리
들과 함께 먹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물었습니
다. "어째서 너희 선생님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어
울혀 먹느냐?"
17.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
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오늘의 찬송(새 310 통 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 본문해설
부르심은 우리의 자격이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기초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자격 없는 사람
을 부르셔서 그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고 거룩한 사명
을 맡기십니다. 예수님은 동족을 착취하며 살아가는 세리
레위를 아무 조건 없이 제자로 부르십니다. 특별한 요구나
당부도 하지 않으십니다. "나를 따르라." 레위는 이 한마디
말씀에 순종해 즉각 예수님을 따랐고, 많은 동료를 초청해
예수님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바리새인의 서기관
들은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시는 예수님을 비난하고 정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셨
음을 당당히 밝히십니다. 주님이 부르실 수 없을만큼 큰 죄
인은 없습니다. 그가 응답하지 않을 뿐입니다.
* 묵상 질문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뜻일까요?
* 적용 질문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어떤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말씀 안에서 주님의 시각으로 상황을 분별하지
못했음을 깨닫습니다. 세상 기준으로 옳고 그름
을 따지며 사람들을 판단했던 죄를 용서해 주소
서. 복음의 본질에 충실하되 비본질적인 것들은
포용하는 너그러움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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