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7 월요일
기적을 넘어 말씀으로, 무리를 넘어 제자로
(마가복음 3:7~19)
@ 많은 무리에게 말씀을 전하심(3:7~12)
7. 예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호숫가로 물러가시자 갈릴리
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라왔습니다.
8.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다 듣고 유대, 예루살렘, 이두메,
요단 강 건너편,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9.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작은 배
하나를 마련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리가 자기에게
몰려드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었습니다.
10. 예수께서 전에 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셨기 때문에 온갖
병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를 만지기 위해 밀려들었던 것
입니다.
11. 더러운 귀신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러져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12.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기가 누구인지 말하지 말라고 엄
하게 꾸짖으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461 통 519)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가 물어보실 때
죽기까지 따르오리 성도 대답하였다/
걱정 근심 어둔 그늘 너를 둘러 덮을 때
주께 네 영 맡기겠나 최후 승리 믿으며/
(후렴)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 인도 따라 살아갈 동안 사랑과 충성 늘 바치오리다
* 본문해설
예수님은 기적보다 말씀에 집중하도록 이끄십니다.
구원의 본질은 병의 치유보다 예수님을 바르게 인식
하고 믿는 데 있습니다. 각처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
님께 몰려왔습니다. 혹시 예수님을 만지면 병이 나을
까 싶어 서로 앞다퉈 그분을 에워쌌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찾아온 무리의 기대를 무조건 충족시켜 주
시기 보다는 오히려 배를 띄워 무리와 거리를 두시며
그들로 하여금 말씀 듣는 일에 집중하도록 유도하십
니다. 육신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영혼의 질병인
죄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받는 것이 더 시급하고 우선
적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무시하고 기적에만 관심
을 두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기적 같은 체험은 그리
스도를 온전히 드러내는 역할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 묵상 질문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열광적으로 따라다닌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질병의 치유나 기적 같은 일을 바라는 마음과 말씀
듣고 주님 섬기기를 바라는 마음 중에서 무엇이 더
간절한가요?
* 오늘의 기도
영혼 구원보다도 육적 필요에 더 관심을 두는,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제자로 부르신 주님! 제 가능성을 보시고
저를 양육하기로 작정해 주신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
한지요. 그 사랑에 사랑으로 응답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매일QT로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83] 2014.07.09 Wednesday 내가 매일 QT하는 생명의 삶~~ (0) | 2014.07.09 |
---|---|
'365 이야기' 하용조 목사님 2014.07.07 Monday (0) | 2014.07.07 |
[81] 2014.07.05 Saturday 내가 매일 QT하는 생명의 삶~~ (0) | 2014.07.05 |
'365 이야기' 하용조 목사님 2014.07.04 Friday (0) | 2014.07.04 |
[80] 2014.07.04 Friday 내가 매일 QT하는 생명의 삶~~ (0) | 201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