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7. 25. 10:24

14.07.25 금요일

'365 이야기'

 

상식에 얽매어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이성과 합리성은 하나님을 거부합니다. '어떻게 하나님

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느냐? 어떻게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거을 수 있느냐? 어떻게 죽은자가 살아날 수 있느냐?'며

말씀을 거부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안에 믿음이

생기면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

님을 생각하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이 평안합니

다. 하나님이 믿어집니다. 내 마음의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어서 믿음이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서 믿음을 주셨기때문에 믿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

면 자꾸만 하나님에 대해 좋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믿어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받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게 됩니다. 이것

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이 믿음의 세계는 상

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잡히지도 않고, 동의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내 안에 성령이 계시면 믿음의

세계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축복의 장으로 지금 당장 들어오시

기를 바랍니다.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막 9:2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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