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19. 09:06

14.08.19 화요일

'365 이야기'

 

내가 쉽게 빠지는 무지와 무관심의 영역은 어디입니까?

 

예수님을 재판할 때 빌라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을 데리고 가서 너희들의 법에 따라 재판하라."

이때 빌라도는 매우 귀찮게 생각했을것입니다.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재판의 본질을 알아차리는 예

리한 눈이 없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진리가 눈앞에

있어도 보지 못합니다.

 

빌라도는 예수의 재판이 인류의 재판이라는 것을 몰

랐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재판이라는 것을 몰

랐습니다. 무지는 무관심을 낳고, 무관심은 무책임을

낳습니다. 무책임한 사람은 시종 수수방관할 뿐, 자기

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릅니다. 이는 아주 무서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교회에 나올 때 정신 똑바로 차리십

시오. 교회 나오기 전에 기도로 준비하십시오. 신랑을

만나는 신부처럼 예배를 드리십시오. '적당히 믿으나

열심히 믿으나 끝나면 마찬가지다'라고 생각하지 마십

시오.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날마다 깨어 열심히 믿

으십시오. 바로 나 자신이 아름다운 신부라는 것을 발

견할 것입니다. 누앞에 은혜의 문이 활짝 열린 것을 볼

것입니다. 아름다운 신부인 당신을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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