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4. 7. 11:54

365 이야기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지혜가 없습니다. 그 많은 지식과

정보는 지혜롭게 쓰이지 않으면 사람에게 해를 끼

치기 마련입니다.

 

야고보서 3장 13절에서는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

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

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라고 했습

니다. 여기서 총명이란 참 지식을 말합니다. 지식에

는 세상 지식과 하나님의 지식이 있습니다. 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식

과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혜와 총명의 원뜻은 지식을 동반한 지혜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식을 동반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누

구냐는 것입니다. 지식이 없는 지혜는 아무것도 아

닙니다. 능력이 없습니다. 반대로 지혜가 없는 지식

은 사람을 죽입니다. 따라서 세상 지혜가 아니라

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 세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 지식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지혜에 대해 많이 언급합니다. 특별히 잠언에

는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지혜가 담겼는지 모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지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

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

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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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로시작 2014. 10. 4. 09:49

14.10.04 토요일

영적 안목으로 인생의 허무를 통찰하라

(전도서 2:12~26)

 

@ 지혜의 헛됨(2:12~17)

12.  그러고 나서 내가 다시금 지혜에 대해 곰곰이 생각

      하고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왕위에 오를 사람이라고 무슨 일을 더하겠

      는가? 이미 돼 있는 일 말고 더 있겠는가?

13.  빛이 어둠보다 나은 것처럼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는 것을 내가 알았다.

14.  지혜로운 사람은 그 머리에 눈이 있고 어리석은 사람

      은 어둠 속에서 헤멘다. 그러나 결국 내가 깨닫게 된

      것은 이들 모두가 똑같은 운명이라는 것이다.

15.  그러고 나서 내가 속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일어나

      는 일이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나는데 내가 무엇이 더

      지혜롭다고 하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속으로 '이것

      또한 허무하구나'라고 말했다.

16.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기억되지 않는다. 이들 모두 다 미래에는 잊혀지고 만

      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떻게 죽는가? 어리석은 사람이

      죽는 것과 같다.

17.  그래서 나는 사는 것이 싫어졌다. 해 아래 이루어진 모

      든 일이 내게는 괴로움이었기 때문이다. 그 모든것이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었다.

 

* 오늘의 찬송(새 406 통 464)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 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 함이라

 

* 본문해설

지혜는 분명 어리석음보다 낫습니다. 그 차이는 마치

빛과 어둠의 차이와 같습니다. 지혜자는 총명함 덕분

에 모든 것을 정확하고 바르게 분별하지만, 우매자는

미련함 때문에 어둠 속을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

만 전도자는 지혜자나 우매자나 결국 당하는 일은 모

두 같다고 말합니다. 지혜자도 우매자와 마찬가지로

영원히 기억되지 못하며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처럼 지혜자나 우매자가 궁극적으로 같은 운명에 처하

게 된다면,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점이 무엇입니까?

그래서 전도자는 이 땅에서의 삶을 한탄합니다. 해 아래

에서 수고하는 모든 일이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의 삶이 본향인 천국

을 준비하는 과정임을 잊지 말고, 인생에 대한 깊은 안목

을 가져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점은 무엇이고

비슷한 점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가진 지혜와 지식이 남보다 우월하다고

교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오늘의 기도

전도자가 말하는 '헛됨'을 깊이 묵상하는 영적

유익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한숨과 체념

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대신에, 쇠하고 사라질

이땅의 모든 것 위에 홀로 우뚝 서신 영원하신

주 하나님께서 제 시선을 고정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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