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9. 19. 09:00

14.09.19 금요일

유혹과 방해 속에서 믿음의 순수성 지키기

(에스라 4:1~10)

 

@ 대적의 접근(4:1~6)

1.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은 포로로 잡혀갔던 사람들이

    돌아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해 성전을 건

    축한다는 소식을 듣고

2.  스룹바벨과 가문의 우두머리에게 찾아와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건축하는 일을 우리가 돕겠소. 당신들처럼

    우리도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배했기 때문이오. 우리도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온 앗시리아 왕 에살핫돈 때부

    터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왔으니 말이오."

3.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나머지 이스라엘 가문의

    우두머리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에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소. 우리는 페

    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명령한 대로 오직 우리끼리 여호

    와를 위해 그 집을 지을 것이오."

4.  그러자 그 땅 사람들은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고 겁을 주어 건축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5.  그들은 또 참모들을 고용해 페르시아 왕 고레스 시절

    내내, 심지어 페르시아 왕 다리오 왕 때까지 그 계획을

    방해했습니다.

6.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던 초기에 그 땅 사람들은 유다

    와 예루살렘 사람에 대해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543 통 342)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 주시니

인도하심 따라서 주만 의지 합니다/

{후렴} 세월 지나갈수록 의지할 것 뿐 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 본문해설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듯, 성도는 세상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고향에 돌아온 유다 백성이 성전을 건축한

다는 소문이 돌자, 대적이 그들에게 접근합니다. 자신

들도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성전을 건축하는 데 함

께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말은 여호와

유일 신앙에서 나온 참된 믿음의 고백이 아닙니다. 스

룹바벨과 예수아와 족장들은 그들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여러 신을 믿으며 종교적 혼합주의에 빠

진 그들은 하나님 성전을 건축하는 데 참여할 이유가

없는 이방인이기 때문입니다. 고레스 왕의 조서에도

다른 민족들과 함께 성전을 건축하라는 명령은 없었습

니다. 성전 건축은 유다 백성이 신앙을 순수하게 지키

며 하나님을 향해 열심을 내야 하는 과정입니다. 하나

님의 일을 추진하는 성도는 그럴듯한 말과 방법으로

접근하는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믿음의 순수성을 지켜

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스룹바벨과 족장들은 성전을 함께 건축하자는

이방인들의 제안을 왜 거절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세상의 유혹을 받으며,

그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영적 순수성을 지키고자

할 때 픽박이 있음을 봅니다.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 너머에 있는, 사탄의 영적 공격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온전히 주님만을 의

지함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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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로시작 2014. 8. 5. 11:09

14.08.05 화요일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진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마가복음 12:13~17)

 

@ 불의한 연합(12:13~14)

13.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트집 잡아 보려고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원들을 예수께로 보냈습니다.

14.  그들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을 참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사

      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으로 인

      해 동요되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를 참되게 가르치신

      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 오늘의 찬송(새 213 통 348)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하소서/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에 위하여 민첩하게하소서/

 

* 본문해설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책잡으려고 헤롯당과 손잡습니다.

이런 방식은 공동의 적을 둔 이들이 자주 쓰는 책략입니

다. 바리새인은 유대인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정

결법을 준수하고 율법을 연구하며 실천하는 자신들을

거룩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헤롯당은 정치적

목적으로 로마의 분봉 왕 헤롯에게 충성을 바치는 조직입

니다. 헤롯당원에게 유대교의 정결법이나 율법 등은 관심

밖의 일입니다. 따라서 바리새인이 헤롯당과 손잡았다는

것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억지와 불의

를 보여 줍니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자기 정체성까지 버리는 이들의 모습을 우리는 결코 따르

지 말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바리새인이 헤롯당과 손잡은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적용 질문

목적 달성을 위해 세상과 타협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이것은 내 것이고 저것은 주님 것'이라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완악함이 제게는 없는지요? 재능,재물,시

간, 등 제게 있는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며 제 욕심 버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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