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18 금요일
버림받을 나 대신 버림받은 예수님
(마태복음 27 : 35~50)
@ 하나님께 매달리신 예수님(27:45~50)
45.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이 어둠으로 뒤덮였습니다.
46. 오후 3시쯤 돼 예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라마 사박
다니"라고 부르짓으셨습니다. 이것은 "내 하나님,내 하나
님, 어째서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입니다.
47. 거기 서 있던 몇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르나 보다."
48.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달려가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
주를 듬뿍 적셔와서는 막대기에 매달아 예수께 마시게
했습니다.
49.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가만두어라. 어디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외치신 후 숨을 거두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143 통 141)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 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 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
* 본문해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바라는
능력을 나타내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순종의 길이요 사랑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스스로 내려오는
대신에 하나님을 부르며 왜 자신을 버리시느냐고 절규하십
니다. 예수님은 극심한 고통 앞에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으십
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에게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입니다. 내 형편에 따라 하나님을 인정했다가 부정했다가 하
는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
나님을 찾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몸은 못 박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의 믿음까지는 못 박지 못했습니다. 우
리도 호흡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절규하는 예수님과 그 절규를 들으신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 적용 질문
지금 하나님께 어떤 마음을 토로하고 싶으가요?
* 오늘의 기도
누구보다 강하신 주님이 저 때문에 누구보다 무력하게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주님이 강한 힘으로 십자가를
뿌리치셨다면 제 죄가 사해질 수 있었을까요? 저를 구
원하시려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으신 주님을 눈물로 찬
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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