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1 목요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멈추지 않습니다
(마가복음 15:24~32)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15:24~28)
24. 마침내 군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의 옷을
나누고 누가 어떤 것을 가질지 제비를 뽑았습니다.
25.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아침 9시쯤
이었습니다.
26. 예수의 죄패에는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적혀 있었
습니다.
27. 그들은 예수와 함께 두 명의 강도를 하나는 그분의
오른쪽에, 하나는 그분의 왼쪽에 매달았습니다.
28. (없음)
* 오늘의 찬송(새 144 통 144)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야 죽였네/
(후렴)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아멘
* 본문해설
예수님은 부당한 십자가형을 전적으로 받아 들이십니다.
손과 발에 못이 박힌 채 아무 저항 없이 십자가에 달리십
니다. 로마 군병들은 서로 예수님의 옷을 차지해 작은 이
익이라도 얻으려고 제비뽑기를 합니다. 예수님 머리 위에
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쓴 죄 패가 달려 예수님이 로마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됨을 알립니다. 또 악한 죄를 지은 강
도들이 의로우신 예수님 죄우편에 나란히 못 박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순과 오류의 연속
입니다. 어떠한 정당성도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
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잠잠히 순종하고 인내하심으
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십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부당한 십자가를 잠잠히 받아들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 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묵상할 때 어떤 생각이 드나요?
*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고 부당한 일을
당할 때 십자가 현장 속에서 잠잠히 인내 하셨던
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모욕당할 것을 두려
워하지 않고 그리스도인답게 말씀대로만 살아가
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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