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5. 14. 12:37

365 이야기

 

이집트에 가면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볼 수 있습

니다. 일평생 호화로운 무덤을 만들어 내세를 준비

하는 것이 그들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지 못했으니 참 허무한 종교 행위입니다.

 

기독교는 죽음으로 끝나는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

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죽음의 권세를 이기

고 부활하셨습니다. 절대 절망에 갇혀 있지 않으

십니다. 예수님의 무덤 안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왕의 왕께서 부활하셔서 독수리가 창공을 향해

날아가듯, 하나님의 세계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부활은 기쁨을 낳습니다. 그래서 믿는자의 본질은

기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고 천국으로 향하니 슬퍼하고

싶어도 슬퍼할 일이 없습니다. 믿는 자는 어떤 험

한 일을 당해도 그것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이고 예수님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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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로시작 2014. 10. 11. 11:02

14.10.11 토요일

지혜로운 사람은 더 나은 것을 선택합니다

(전도서 7:1~14)

 

@ 지혜자와 우매자(7:1~7)

1.  좋은 이름이 좋은 향수보다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 보다 낫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 모든

    사람은 죽게 돼 있으니 말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이것

    을 명심해야 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은 것은 슬픔 어린 얼굴이 그의 마

    음을 바로잡기 때문이다.

4.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지만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있다.

5.  지혜로운 사람의 꾸지람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낫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은 솥 밑에서 가시나무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 또한 허무하다.

7.  억압하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 뇌물은

    마음을 부패시킨다.

 

* 오늘의 찬송(새 325 통 359)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주 이름 전파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후렴}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 본문해설

언제 어디서든 인생의 끝을 기억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태도입니다. 지혜자는 탐심으로 많은 소유를

얻는 것보다 '좋은 이름', 즉 아름다운 인격에 따르는

명예를 가치 있게 여깁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잔칫집

이 아니라 초상집에 있습니다. 잔칫집에 가서 허무하

게 쾌락을 즐기는 것보다 초상집에 가서 인생의 궁극

적인 의미를 상고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지혜

로운 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 미련한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은 까닭은, 지혜자의 진심 어린 충고가 듣는

당시에는 기분을 상하게 해도 결국에는 미련한 길을

버리고 지혜로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

입니다. 또한 탐욕을 물리치고, 판단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받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모습입니다.

성도는 이 세상의 것을 추구하지 말고 하늘의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인생에 끝이 있음을 아는 사람으로서 오늘 선택

해야 할 '더 나은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인생의 어둠 앞에서 인생의

본질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겸허해지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기쁜 날이나 힘겨운 날이나 한결같

으신 주님 앞에서 저 또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아

가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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